구상할 때부터 어느 정도 자신이 있긴 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많이놀랐습니다.

작년부터 인게임 NPC나 몬스터는 내부 심사에서 걸러지다보니 로아와 관련있고 유명하지만 로아엔 구현되지 않은 것을 그려야했습니다.

민지드립이 나온지도 벌써 2년반 가까이 됐고, 해학적인 느낌이 강해 충분히 웃고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진지하게 받기보다는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련하고, 누가 봐도 지켜주고 싶은 생각이 들게끔 귀여운 모습으로 디자인해봤습니다. 

덧붙여 3년 연속 공모전에 참가할 만큼 로아를 사랑하고, 비하의 의미는 단 1도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다들 휴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