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1 - 8년 연애, 찐 사랑으로 결혼 함. 둘다 집안 평범하고 둘이 모은돈에 기존 각자 집 전세비용 합쳐서 30년된 노후 아파트에서 신혼살림 시작함. 3년째 알콩달콩 연애하듯 사는 거 같음. 앞으로 한 2년안에 아기 가지려고 돈 모으고 있다함

친구2 - 결정사 통해서 만났고 1년반 정도 연애후 결혼함. 여자는 학벌이 좋지만 집안은 약간 부족한 상태인데 외모는 아주 예쁘진 않지만 귀염상이라 남자가 빠졌다고함.
남자쪽이 현금부자고 건물 세 받아서 사는 집안인데 여자 직장 근처 10년안된 13억짜리 아파트 매매해서 신혼살림 시작함. 결혼생활 2년째이고 여자 곧 직장 그만두고 아기 가질 예정.


둘다 여자에용..
오랜만에 모임 나가서 친구들 썰 듣는데 친구2 좀 부럽더라
친구1은 사실 중간에 인터셉트 하려던 돈 많은 남자 뿌리치고 남친 택했는데 친구2가 좀 부럽긴 하대 ㅋㅋ

나도 1이랑 비슷한 인생인데 우리 1년 꼬박 모아서 해외여행 한번씩 다녀오는걸 친구2는 그냥 '가고 싶으면' 간다고 하는 거에 아주 쫌 마상입음. ㅠㅠ

내가 최고인 아크라시아에 가서 대륙별로 여행이나 가야겠다 슈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