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추 극특바드 본인이 쓴 글에



라고 했는데 말은 길지만 요약하면
'레이드 하면서 정신없어서or바빠서 극신 스킬쿨 못돌리겠다. 이럴바엔 특화수치를 높이던 극특을하던해서 아덴 수급으로 커버치겠다. 라는 마인드로 게임해 왔다.'
라는 말임. 해당 바드글을 인용했지만 공팟 미고지 극특 바드뿐만아니라 극특 도화가도 해당됨.
내 개인적인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공팟 미고지 극특폿분들, 극신이 어렵다면 적응을 위한 극특으로의 연습,시도는 좋습니다, 다만 그런 연습들은 슈모익 출신이더라도, 아무리 적어도, 100번 양보해도 일리아칸 선에서는 마무리 됐어야 하지 않나요? 본인 캐릭터에 대한 숙련도와 이해도를 제발 키우고 상위 레이드를 트라이던 숙련이던 다니면 좋겠습니다.'



※지인끼리 콜이나 딜몰이 직업과의 콜라보로 능률 올리는 극특서폿을 제외하고 무지성 미고지 공팟 극특바드&도화가. 
실제로 이런사람들 꽤나 많이 있음. 인벤러들이나 나는 아닐지언정 실제 공팟에는 분명히 있고, 공대원 랜덤 가챠게임을 매주 하다보면 분명히 만나기 마련임. 친분 있는 사람들끼리 같이 게임하는 디코방에서 로아하는 분들끼리 겜하다가 눈으로 직접 본 경우 소개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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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특도화가

 이 도화가 처음 시작할때 트리시온에서 극특 극신 쳐보고 극특으로 악세 맞춰옴.
[당시 이 사람이 극특 도화가 세팅한 이유]
- 극신은 스킬쿨이 빨리돌아서 레이드 하느라 정신이 없다
- 정신 없는 와중에 스킬을 다 맞춰야 극특이랑 아덴이 비슷하게 수급된다.
- 스킬 적게쓰고 아덴 수급 똑같으면 극특이 좋은거 아님? 진짜모름

 딜러 카멘노키까지 키워본 사람이고 모코코도 아님. 딜러로 게임 년단위로 해왔으면서 이런 발언을 한다는게 놀랍긴 했음. 실드,공증,낙인 유지나 복구(해우물쓰다 넘어지는 등의 상황에 대한 복구력)에 관한 관념이 1도 없었음. 주변사람이 공증 빈다해도 안들음. 주변에서 극신해라 극신해라 말해도 본인 생각에 갇혀서 서너달 극특으로 다니다가 공팟에서 공증 빈다고 욕먹고 극신으로 바꿈. 

 그렇다면 이 사람이 극신으로 바꿨으니 된거아니냐?
ㄴㄴ 절대아님. 이 사람이 극특을 선택한 이유를 위에 기술해놨 듯, 극신으로하니 스킬이 구멍난 턱마냥 줄줄 샘. 이번주에 도화가로는 에키드나 처음한다고 트라이팟 간다길래 구경함.(제가 도화가로 에키드나 다니고 있기때문에 도움 될 부분 있을까라고 말은하지만 훈수하고싶어서). 1620들끼리 노키드나라서 딜이 빠르진 않은데, 지하 풀정산까지 해우물을 5번씀. 
해그리기하고 공증끝난것도 모르고 짤패나 기믹에 정신 못차리다가 해그리기 쿨도니까 다시 해그리기를 반복. 지하 풀정산에서 리트나서 관전하던 몇명이 해우물을 너무 안쓴다고 지적하니 '본인은 도화가로 잘하고 있다. 해우물은 아직 에키드나 트라이라서 그렇다.'라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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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트라이란 [레이드를 트라이하는 사람]이라고 인지하고있지 [레이드와 함께 아직 캐릭터도 트라이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못해봤기에, 1620까지 본인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사람이 있구나를 눈으로 보고 처음으로 느낌. 이런 사람들은 본인이 느끼고 연습을하던 개선을 해와야하는데 본인이 인정을 안하기에 성장 할 수가 없음. 그래서 극신을 해도 어차피 스킬이 비게되고 실전 성능이 기대하던 극신 세팅보다 떨어지는 경우가 실제로 생김. 

 주변 지인들과 콜을 통해 혹은 공팟이더라도 딜몰이 좋은 직업들과 호흡을 맞춰 능률을 끌어 올리겠다는 극특 세팅 유저를 비하하려는게 아님. 본인 직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활용도가 높으면 딜몰이 레이드, 딜몰이 직업과 콜라보를 통해 극특세팅으로도 효율을 끌어 올릴 수 있다는걸 겜안분 아니라면 다 아는거니까. 
 
 극신서폿을 기대하는 딜러들 비중이 높은 일반적인 공팟에서, 극특이나 특화비중을 높인 세팅으로 아무 말없이 극신인 마냥 몰래 취업하고 말나오면 비딱선타는 일부 서폿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극신하면 오히려 성능을 발휘못하는 사람이 실제로 있다는 말임. 레이드를 하며 극신의 스킬쿨을 주체못하고, 스킬이 놀고, 아덴수급이 안되지만 본인은 그 캐릭을 많이했기에 숙련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소수지만 분명히 존재함. 이 사람들은 본인이 못하고있는 부분을 인정 안하기에 스스로 개선의 여지가 없음. 바른말 고운말은 의미없고, 주변에서 줘패고 공팟에서 개처맞아도 개선 될까말까임. 개처맞아도 본인 캐릭터 운용에 대해 돌아보기보다는 '상대가 예민하다, ㅁㅊ놈이다, 나한테 왜ㅈㄹ이지?, 역시 XX직업, 역시XX서버, 역시 우매봉원대렙'하고 차단하고 넘어갈 인간들임.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 개선 안됨. 그렇기에 욕을 먹어서 화가나서, 억울해서라도 스스로 실력을 키우도록, 연습하도록 벼랑끝으로 밀어 붙여야함. 아니, 벼랑으로 떨어뜨려야함. 그러면 살아남겠다고 연습하고 강해지겠지.

 님들도 공팟에서 무지성 미고지 극특바드 극특도화가 만나서 공증비고 실드비는건 싫은거잖슴. 그럼 머리채 끌고 끌고 올라와서 두들겨 패서 개종 시켜야됨. 서폿도 서폿나름 걸러 받아야함. 서폿도 본인들 나름 경쟁력을 키우려고 노력하는 배경을 만들어야함.

성공하면 극신 실패하면 꼬접아닙니까.

 

PS1.'그런 ㅅㄲ들은 로아하면 안되는거 아님?, 님지인 접으라고 하셈'이라고 하겠지만 저도 사회적 지능이 존재는 하기에 극신으로 연습하라고 알려줄 지언정 함부로 접으라고는 말 못하겠음.


PS2.위 내용들은 비단 극특서폿에만 국한된게 아님. 꽤나많은 딜러들도 포함임. 비슷한 스펙에서 다른 사람보다 40%씩 못치는걸 매주 꽤 많이 반복하는사람들은 스스로 영상찍어보고 본인 플레이 구경해보셈. 나도 내 플레이보고 기겁 해본적 있음. 인지하고 인정하면 반성하고 발전할 수 있음. 물론 선택할 수 없는 선천적(금손&똥손), 후천적(젊>>틀) 요소들도 있지만 현재 배경에서 성장 할 수 있으면 성장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8인레이드 기준 (~14% 투사, 15%~19% 강투, 20%~ 잔혈 )
20%잔혈은 14%투사보다 42.8% 정도 더 딜을 많이 넣은거임.
21%잔혈은 15%강투(강투 최저치)보다 40% 정도 더 딜을 많이 넣은거임. 
실제 공팟에서 20~22% 잔혈은 흔하게 봄. 그만큼 15%미만 투사도 많다는 뜻임. 매 레이드마다 한두명은 투사따리라는 소리고 이게 본인은 아닐런지 늘 경계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함. 인지하면 발전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