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살고자 발버둥쳤고, 인정받고자 열심히 굴렀을 뿐.
그 뿐인 이야기였을텐데,

어느 순간부터 모두에게 칭송받는 위대한 존재가 되어있더라.

그래.

잔재된 기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