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68에 체지방 11퍼 3대 벤치 45 45 (봉20) 110 / 데드 55 55 110(봉130) / 스쿼트 60 60 (봉20) 140 총 380에

3키로 주기적으로 뛰어서 군대 특급 계속 나오는 헬창 이였는데

연애하고 운동 하루 이틀 거르다보니 접고 살 점점 찌더니
2년만에 68-> 90 되서 여친이 바람펴서 헤어지고  아직까지 80키로대임

웃긴게 지가 잘못해놓고 걍 내가 자기관리도 안하고 안설렌다고 걍 내잘못이래 개 ㅈ같은 소리인거 아는데 걍 종특이구나 하고 대꾸도 안하고 헤어졌음

그래서 할게 없어서 운동 다시 해서 운동량은 점점 돌아오고
무게도 3대 340 까지 치는데 살은 안빠짐

근데 별 생각 없음 뭔가 살 빼고 다시 연애해도

또 살찌면 쟤도 바람피지 않을까?? 약간 이런생각 들어서

요즘은 맘 놓고 걍 사는거 같음

돈도 500씩 버는데 연애할때 독박으로 거희 써서 안남았는데

요즘은 걍 꼴리는대로 쓰니까 더 부족함 뭐지..? 그래서 연애 하면 돈 더 나갈텐데 할 수 있을까 생각도 듬 ㅋㅋㅋㅋ

근데 외롭긴한데 이제는 만날 건덕지가 없는데 더 슬프다

최근에 홍대 갔는데 도저히 말 안통하더라 걍 이대로 늙어가겠구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