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쌔진줄알고 기분 좋았었는데

사실 그렇지않다는걸 깨닫기 까지는
일주일도 걸리지않았어요.



아니 사실은 어쩌면
처음부터 알고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째서인지 페르몬폭탄을 던지고서야 잡았던
베스칼이라던가

레이드가 어째서서인지
평상시 보다 오래 걸린다던가.

제가 가족사진엔 들었지만
사실 다른사람이 다 죽어서 뜬거라는 사실을

애써 외면 하고있었을 뿐이겠죠.




저보다 레벨낮은 딜러한테.
초월도 안된 딜러한테 베스칼에서 지고.

저보다 스펙이 훨씬 낮은 딜러한테
일리아칸에서 지는게

당연한 사실이라는게 너무 슬퍼요.



저희 그래도 3차 각성 받으면 쌔지는거 맞죠?

저희도 데런이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