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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연2024-05-14 09:53
조회: 490
추천: 0
너는 아무 생각 없이 몇번 나를 지나가며 웃은 거라지만 나의 하얀 옷에 너의 잉크가 묻어 닦아낼 수 없을 만큼 번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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