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애들 방임하는 부모들 신기해

내가 유일하게 엄마한테 혼나고 맞은 거는 식당에서 뛰지말라고 했는데 뛰어서 
집에 도착해서 빗자루로 얻어맞은 기억이 있음. 

그 때 엄마가 한 말이 니가 한 짓은 니 얼굴에 먹칠 하는게 아니라 부모 얼굴에 먹칠하는 거라고 된통 혼났음.

내가 고등학교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나랑 비슷한 경험들이 많아서 
부모님들이 자체적으로 교육하는 게 일반적인 거 같았는데
요즘은 그게 아닌 거 같아서 나랑 다른 환경에서 자란 건가 싶은 경우가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