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로드는 매우 드문 극신급 워로드가 아닌 이상 열에 아홉은 도발 시너지가 상시 유지가 안됨.

근데 증함(도발)이 시너지 지속시간이 12초고 보통 쿨타임이 10홍끼고도 15~17초라 3~5초정도가 빔
물론 이건 뭔짓을해도 비는 시간이라 논란이 생길 여지는 전혀 없음.

진짜 문제는 워로드 본인의 딜레마임

증함의 쿨은 24초고 워로드 주력기인 버캐차스는 쿨이 30초임. 즉 쿨정렬이 안돼있음.
그래서 증함이 쿨이 돌아온 상태에서 버캐 차스 쿨이 9~10초 남은 상황이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남.

문제는 버캐차스는 둘다 차징이라 절대 2초안에 헤드포지션 잡고 증함 버프 끝나기전에 털 수 없다는거임.
이 때 워로드들은 항상 내적갈등이 생김.

'아 조금 더 기다려서 도발 쓴다음 내 버캐차스에도 증함을 묻힐까?'
'그렇게 시너지 빌 바에야 그냥 파티원들에게 증함버프를 많이 주고 내 버캐차스를 증함없이 쓸까?'

근데 보통의 워로드들은 후자를 선택하게됨. 왜냐? 파티시너지잖아. 게다가 보통 사멸딜러랑 가고.
근데 워로드들도 본인에게 증함버프가 얼마나 큰 딜상승을 주는지는 다들 너무 잘 알고있음. 그럼에도 포기함.

그래서 시너지논란이 이해가 안됨. 워로드는 [노증함+30초짜리 주력기2개]라는 치명적인 손해를 보면서도 파티우선으로 시너지를 쓰는데, 그걸 안쓴다니까 이해가 안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