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로아를 시작한 건 시즌2 초창기 (아르고스/벨가누스가 엔드콘텐츠 이던 시절) 부터 현재까지 
평균 일주일 10시간 내외로 즐기고 있으며 본1/부1/배4 흔한 원정대를 구성한 오래된 라이트 유저임을 밝힙니다. 

시즌3를 앞두고 사실상 하드리셋을 진행하게 되는데 로스트아크는 시즌2 내내 소프트리셋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왔고 지금껏 소프트리셋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변화이기에 하드리셋으로 칭하겠습니다. 

3티어 1302 ~ 1675 시대는 이제 끝이 났고 앞으로 4티어 1640 ~ ???? 시대로 들어서는 만큼 
중간 과도기는 분명히 있을 것이고 과도기를 지나고 나면 3티어는 더이상 현역 컨텐츠에서 배척당하며
신규 유입유저들의 성장발판의 역할 그이상 그이하밖에 되지 않는 점은 이젠 분명한 사실이 되었죠.

이제 앞으로 우리가 겪게 될 로스트아크를 경험으로 하나씩 추측해보려 합니다. 


[1] 보석
 핵심 2가지 입니다. 
 A. 4티어 장비에 3티어 보석을 사용시 패널티(효과 반감)가 있을까?
 B. 4티어 5레벨 보석, 7레벨 보석 등 국민 보석 세팅을 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짧을까?

 제 의견으로는 4티어 장비에 3티어 보석 사용 패널티가 존재할 것이라 봅니다.
 첫째로, 스마게는 이번 여름을 기점으로 3티어에서 4티어로 유저들을 자연스럽게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이고
 새 시즌을 내고 새 티어장비를 내는 분명한 목적은 장기적인 게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기에,
 시즌2의 3티어 아이템들이 시간이 지나도 4티어장비들과 혼재되어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로, 사실상 이번 슈익을 시작으로 3티어 7레벨 보석은 3티어구간 유저들을 위한 성장발판으로 무료로 풀 것을
 예고했기에 4티어 구간에서 3티어 7레벨 보석이 유효하도록 스마게가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카제로스 레이드는 4티어의 시작과 초반구간을 담당하는 레이드로 고렙보석이 요구될 것 같지 
 않으며 대다수의 공팟 유저들의 국민세팅이 5렙둘둘, 7렙둘둘 이후 주력기 2~3개 9렙등 시즌2의 행보를 그대로
 이어갈 것입니다. 
 
 3티어 보석은 시즌3 4티어 10렙 둘둘을 원하는 핵과금러들이 초반 시세를 받쳐주다가 어느시점부터 빠르게 
 하락하다가 4티어 보석 합성재료만의 가치를 가지며 가격대를 형성하여 안정화 될 것입니다. 현재 고렙보석을
 요구하던 엔드급 레이드들도 1620 -> 1640 티어상승에 따른 기본 스텟(공격력, 방어력, 체력)의 성장효과가 
 상쇄되어 3티어 고렙보석에 대한 수요는 점차 사라질 것입니다. 
 


[2] 배럭레벨
 전 본캐 1666, 부캐 1631, 배럭 1590~1595 x 4 6캐릭 원정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어느시점부터 로아온에서 뿌리는 익스프레스는 신규캐릭 생성에 사용하지 않고 배럭에 적용하고 
 컴플리트보상을 받아 사용하며 배럭 4개중 3개는 이벤트 보석과 주력기 9멸 2개씩 정도 장착된 상태입니다.
 그만큼 배럭들 귀속재료는 어마하게 쌓여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아래와 같습니다. 
 A. 뻔히 보이는 1600 ~ 1620 새로운 뉴비 폐사구간을 이번 시즌3 출시와 동시에 재련완화를 할 것인가?
 
 많은 분들이 현재 배럭들을 1620으로 올려서 4티어 초반재료를 파밍하여 이득을 보려하시는데요 
 전 이부분이 정말 신중하게 판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로아온에서 1600~1620구간에 대한 완화얘기는 없었습니다. 전 이부분은 의도적이라고 봅니다. 
 현재 모든 귀속재료 보유시 단순 누르는 골드와 오레하 만으로도 해당구간은 60~70만골이 요구됩니다.
 슈모익 컴플리트 보상이 1640까지 존재하고 이는 기존유저들 위한 시스템이 아닌 엄연히 신규 유입유저를
 안착시기는 것이 주목적인 시스템이기에 이미 시즌2때 1370~1415 뉴비 폐사구간으로 많은 신규 유입을 
 잃었던 이력이 있는 스마게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배럭이 어느 레벨대에 있던 무조건 성장을 멈추고 만약 고렙보석이 있다면 하나씩 정리를 해가며
 향후 4티어 진입시점을 충분히 고려 후 성장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컨텐츠와 성장
 이제 1640은 4티어 재료파밍의 시작이며, 따라서 베히모스 보상도 4티어 재료로 바뀔 것이고
 1640이상 카던/가토/카케/주간켄텐츠/에포나/필보/큐브/혈석교환/PVP교환 등등 많은 부분에서 4티어 재료를 
 공급할 것입니다.  
 또한, 4티어 계승시 강화단계 하락으로 많은 사람들이 1660, 1670이상으로 진입될 것이며 앞으로 추가될 엔드컨텐츠
 입장레벨에 역시 수직으로 올라갈 것입니다. 
 그에 맞춰 스마게는 각종 성장재료, 마리샵 등으로 과금을 유도할 것이 뻔하고, 많은 방송/스트리머들은 다시
 강화와 장기백에 울고웃는 컨텐츠를 쏟아낼 것인데, 
 이런 흐름과 분위기에 크게 휩쓸리지 않고 천천히 귀속재료와 거래가능재료를 섞어가며 올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4티어 재료의 시장가격은 수요에 따라가지 못하는 공급에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이고 일정 시점을 지난 후부터는
 빠르게 하락하며 적정가격대를 유지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로아온 전까지는 1670이상급의 컨텐츠는 나오지 않을 것이기에 올해는 본부캐는 천천히 성장하며, 
 배럭들 4티어 진입각을 보다가 전배럭 4티어 진입을 목표로 하는 것이 후에 후회없는 선택이 될것입니다.



[4] 지금 해야할 것
 A. 보석을 정리하세요 (기존 보석에서 다운그레이드)
 지금은 본캐든 배럭이든 모든 성장을 멈추고 보석은 하나둘씩 다운그레이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딱 레이드를 돌 수 있을 정도로만)
 당장 로아온 이후 패닉셀로 큰 하락이 왔지만 1~2주 뒤에 어느정도 회복하다가 다시 하락을 맞을텐데 
 그 타이밍을 잘 재서 최소한의 손해를 봐야할 것입니다. 보석가격이 많이 하락되어 판매를 하지않고 
 그대로 보유하려는 분들이 많을 텐데 현재 골드가치가 상승하고 있고 시즌3 시작 후 골드가치는 더욱더
 상승될 것입니다. 이런 골드가치 상승이 어느정도 인게임내 내 보석의 가치를 유지시켜 준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3티어 구간은 무료로 제공되는 7레벨 보석만으로도 4티어 진입이 가능해 질 것입니다.
 
 큐브 티켓도 쌓아둘 필요 없습니다. 시간나면 한두장씩 계속 녹이세요.
 전투렙, 원대렙은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만렙을 찍게 되고 사실 사람들 내 전투렙,
 원대렙 관심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즌3 시작과 동시에 티켓을 녹일겁니다.  이때 3티어 보석이 우후죽순 쏟아지겠지요. 
 
 B. 플필 티켓을 녹이세요 
 4티어가 시작되면 가장 공급이 부족할 것이 4티어 오레하 재료입니다. 디렉터가 언급한 만큼 채집, 벌목,
 채광등의 재료로 4티어 오레하 제작이 가능할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가격이 폭등하고 이후 너도나도 생활을
 하며 재료를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안정화 될 것입니다. 남들 다같이 시작할땐 이미 늦습니다. 
 쿠르잔 북부, 신규 컨텐츠에 눈이 멀어 다들 정신없다가 성장을 시작하는 어느시점부터 생활재료의 가치에 
 눈을 뜨게 될텐데, 충분히 재료를 보유하다가 그 시점에 거래소에 쏟아내면 적어도 티켓만 보유하고 있을
 때보다는 큰 이득을 챙길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재료를 미리 대량 매입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생활도 새 시즌을 맞이하며 재료가 통합이 될수도,
 특정 재료에 가치가 쏠릴 수도 있기에 무리한 투자는 야수의 심장인 분들만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