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청각이 불편한 로아친구가 있어 자막이 없는 라이브 같은 영상들은 항상 글로 적어서 전달해주는데 비슷한 분들 계실까봐 공유해드립니다.
2. 오타, 띄어쓰기, 맞춤법 틀린 부분 있을 수 있어요. 이해가 안 가거나 할 정도는 아니니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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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선 : 박수 소리가 너무 커가지고 제가 인사드리겠습니다. 로아 디렉터 금강선입니다. 반갑습니다. 저 잠깐 인사좀 할게요 (이곳 저곳 안녕하세요) 너무 반갑습니다. 저희가 20201월에 감사제를 하고나서 코로나로 못하고 3번의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했어요. 로아온을. 여러분들 없이. 모니터만 보고 온라인으로 했는데 이 따뜻한 온기가 그리웠습니다. 정말 너무 그리웠고 저희가 이제 로아라는 게임은 지금부터 11년전부터 게임 개발을 하기 시작했죠 따뜻한 게임을 만드려고 했고 여러분들에게 추억을 만드려고 했어요. 그 매개체로 음악의 중요성을 여러번 강조했어요. 그 여기 이제 지 대표님 앞에 계세요. (지대표님 인사) 저희 지대표님하고 저하고 한 4명 정도 밖에 없었을 때 좁았을 때 우리 게임 잘되서 유저분들에게 사랑 많이 받으면 우리 멋지게 콘서트를 열자 그게 11년전 약속인데 뭉클하셔서 어제도 전화하셨어요. 그 날이 왔어요. 작음 꿈을 꿨는데 그날이 오긴 오네요. 저 너무 감개무량하고 그 꿈이 이뤄진거 같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다 동료여러분들 서포트분들 사랑해주시는 유저분들이 여기까지 콘서트가 가능하게 됬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이제 이렇게까지 오는데 있어서 뒤에서 많이 서포트 해주신 분이 있어요 근데 이분이 공식석상에 잘 안나와요. 은둔의 지도자라고도 불리시죠. 누군지 아시겠어요? 누군데요? 아 뭐에요. 맞아요! 저희 권혁빈 이사장님을 안나오신다는걸 땡깡 부려서 모시고 왔습니다. 권 이사장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큰 박수주세요(박수)

 

권혁빈이사장 : 안녕하세요. 스마게 창업자 권혁빈입니다. 제가 좀 당황스러운데 이렇게 많은분들 앞에서 잘 안서다보니까 당황스러운데 여기 계신 모든 로아팬여러분들과 만나게되서 반갑습니다. 제가 방금 팬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단순히 유저가 아니라 그 서비스를 단순히 이용하는게 아니라 사랑을 하는게 바로 팬이라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로아 팬분들과 감동의 순간을 나누고 싶구요. 옆에 있는 금본부장이 매일 밤새도록 준비 많이했고요. 정말 감동적일거고요. 저도 여기서 여러분들과 같이 감동을 누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이사장님 멋지죠? . 정말 11년동안 게임 개발때부터 제 꿈을 응원해주시고 묵묵히 서포트 해주신 분들입니다. 많이 은둔의지도자가 나오셔서 하신 이유는 여러분에게 약속을 하시는거죠. 로아는 끝까지 서포터 하겠다. (웃음)

제 얘기도 좋지만 공연 보러오신거니까 본격적으로 콘서트 시작하겠습니다. 저희가 콘서트를 시작하면 여러분들 너무 다 잘 아는 첫곡은 뭘까요? 본보야지 맞아요! 본보야지를 시작으로 저희 오케스트라 무대를 시작으로 오늘 콘서트 공연의 막을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정말 즐거운 하루 돼시고요 멋진 항해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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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여러분 저도 관객석에서 신나게 들었습니다. 저희가 이제 로아가 세계관이 좀 오픈돼있죠. 넓으니까 그만큼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소개해드릴 수 있는거 같아요. 제가 지휘하러 올라온건 아니고 시간 끌어달라해서요. 앞에서 저희 백정은 BGM 파트의 분이 어제 저녁에 보셨죠? 다 보셨군요! 2곡을 연주해주셨고 제이든님이 저희가 별등섬을 피아노로만 들려서 이번엔 색다르게 가사를 썼습니다. 제가. 감사합니다. 색다르게 별등섬 보컬버전을 들려드렸고 마지막은 디아블로밴드가 멋지게 헤비메탈로 크라테르의 심장. 멋지죠! 다음은 저희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게임이 되고싶어요.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게임이라고 자랑하는 그런 게임이 돼고 싶습니다. 로아의 OST와 국악의 콜라보를 준비했습니다. 가야금 해금. 아쟁 이런 전통 악기들을 가지고 저희 OST 중에 가장 어울릴 곡을 선정해서 국악 메들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끝나면 저희가 특별한 영상을 준비했어요. 기대 해주시구요. 저희가 여러분들이 이 콘서트를 통해서 아쉬워하는 부분이 많잖아요. 진짜 엘가시아 많이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워낙 뒷작업이라 저희가 편곡하거나 이런 작업이 늦어졌습니다. 그래서 엘가시아 관련된 영상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 마음 잘 알죠? 감사합니다.

 

소향

안녕하세요. 가수 소향입니다. 제가 게임 ost를 부른건 이번이 처음있는 일인데요. 진짜 너무 설레고 와 이런 세계가 있구나 하는걸 이번에 알게됐는데 정말 의외로 공개됬을 때 너무나 많이 좋아해주셔서 저도 얼떨떨하고 신기한 경험이였어요. 노래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이 너무 감사하고 제가 게임에 대해서 알게되면서 아 왜 이게임을 좋아하는지 알게됬고 저도 이 노래를 너무 사랑하면서 모험가가 된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이제 많은 분들이 제 노래 소리를 듣고 아! 이게 소향이구나 알아채주신게 되게 기분이 좋드라구요.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듣고 위로도 받고 이 안에서 게임의 주제잖아요, 꿈꾸는 이야기를 불러드리면서 보람이 있었어요. 이번에 이 게임ost를 부르면서 금강선 디렉터님이 직접 편지를 주셨어요. 근데 제가 그 편지를 보고 되게 울컥했어요. 이분이 이렇게 꿈꾸라는 이야기를 하고싶어서 이렇게 온 몸을 던져서 만들었구나 그 마음을 얼마나 다했는지를 그 편지를 통해서 제가 볼 수 있게 돼서 정말 이 곡을 꼭 불러야겠다 생각했어요. 이 노래를 들으시는 모든 분들이 금강선님의 꿈꾸라는 메시지처럼 꿈꾸시면서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노래 1절 가사중에 빛바랜 낙원에서 혼자 울고있을 때 그런 내용이 있거든요. 저번에 금디렉터님이 말씀하셨어요. 지금 이 시대가 빛바랜 낙원 같다고 그래서 꿈꾸기가 힘들다고 그런 이야기를 잘 해주지못한 시대가 됬다고. 저도 공감했거든요. 이 게임과 노래를 통해서 꿈꾸란 이야기를 힘있게 해주는 그런 기회로 여러분들게 드릴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일에요. 제가 지향하는 바가 사람으로서 가장 가치있는 일이 사랑을 하고 꿈꾸는 일이라 생각하거든요. 금디렉터님과 저의 뜻이 너무나 잘 맞았던 거 같아요. 그분이 그렇게 이야기하신 만큼 저도 이 노래를 통해서 그런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로아 모험가 여러분 정말 이 노래 사랑해주시고 많은 호응 해주셔서 벅찬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냅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끝으로 이 말 드리고 싶네요. 이 말을 해주고 싶어요. 예쁜 꿈 꾸라고. 예쁜 꿈 꾸세요.

 

--로맨틱웨폰 끝나고

금강선 : 엄청 났죠? 저희가 이 곡 만들 때 연출 팀장님과 작곡가님과 잘되서 이거 뮤지컬한 번 만들어야한다고 했는데 오늘 꿈하나 이뤘습니다. 근데 오늘 이장원 성우님이 정말 에너지가 넘치시잖아요. 안 만나볼수 없죠? 장원 성우님과 가수 고은님을 무대로 모시겠습니다.(박수) 바훈투르가 나오셨네요. (웃음)

이장원 : 왜요? 너무 커?

금강선 : 무대 나오셨으니까 장원 성우님부터 한 말씀해주시죠

이장원 : 한 말씀 드릴게 있나 아우님들 안녕하신가!!오늘 이렇게 찾아오셔서 고맙소

금강선 : 우리 그러면 고은님도 한마디 해주시죠

고은 : 여러분 안녕하세요 (환호) 실제 보고 많이 놀라신거 같아요 좀 다르죠? 전 고은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금강선 : 저희가 매일 녹음실에서만 뵙다가 같이 콘서트까지 나오게 됐는데 그대 기억하나요 하고 늑대의노래하고 언제 또 빨리 갈아 입으시고 어떠세요

이장원 : 뒤에 제 스탭만 100명 있습니다. 갈아입느라 죽는 줄알았어요

금강선 : 저희 장원 성우님이 녹음실에 오시면 에너지가 넘치세요. 시나팀과 대사를 쓰면 안 하시고 애드립으로 원래 있지 않던 대사를 굉장히 많이하세요. 나쁘게 말하면 말을 안들으시는데

이장원 : 그렇긴하죠

금강선 : 그런데도 좋은 대사가 많이 나왔다. 게임으로 콘서트를 열었는데 소감이 좀 어떠신지

이장원 : 일단 뭐 솔직히 말하면 돈 벌수 있는 기회가 와서 좋구요

금강선 : 맞죠

이장원 : 우리 유저들 솔직한걸 너무 좋아해서 이게임은 왜 그런거야 아! 그리고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저희도 말하자면 숨어서 작업하니까 기회가 없잖아요. 이렇게 봐서 좋고 저 그만 욕해주시고. 재련할때 안 틀으셔도 되고

금강선 : 요즘엔 제가 더 욕 먹어요

이장원 : 하여튼 요즘 너무 좋습니다. 이런 기회가 연마다..?

금강선 : (놀람)연마다???

이장원 : 이제 안하시는구나!

금강선 : 레임덕왔나?

이장원 : 우리 대표님 계시잖아요. 연마다하면 좋지않을까.. .. 이런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금강선 : 우리 이제 고은님 고은님은 또 모르시는 분도 많으신데 로맨틱 나간이후에 관심이 많아요. 어떻게 욘네리아를 여리여리한 몸으로 찰떡같이 하셨는지?

고은 : 저도 음지에서 녹음실에서 활동 많이 하는데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작업하던 분에게 연락 받고 좋은 작품에 노래 할일이 있다. 해서 가서 봤더니 욘 네리아 캐릭터가 ㅋㅋ

이장원 : 우리 일족 최고의 미인이지

고은 : 몸에 있는 털은 모두 뽑아주지 제가 한건아니에요 전 노래만 했구요ㅋ그 캐릭터 흉내를 좀 풍성하게 표현을 해봐야겠다 해서 그렇게 보컬로 참여했습니다.

금강선 : 엄청난 사랑을 받았어요. 누군지 궁금하신분 들 많았는데 무대 꾸며주신 두 분 감사드립니다

이장원 : 로아 파이팅 여러분 아우님들! 알라뷰!

금강선 : .. 그 녹음실에 오시면요 저희가 저 텐션을 감당을 못해요. 그 장원성우님이 저랑 6년전에 만나서 녹음을 했을 때 이런 얘기를 했어요. 로아 녹음을 와서 게임 같은 게임을 녹음하고 있어서 너무 기분좋다. 뜻이 있는 게임에 녹음을 해서 기분 좋다. 로아 잘 될거다. 덕담을 오픈도 하기전에 해주셨는데 그게 저희한테는 용기가 돼서 끌고온거 같습니다. 고마운 분이구요. 이제 공연을 들어봐야죠. 하이라이트. 여러분 주마다 매일 뭐하세요? 그렇죠. 군단장레이드 하시죠. 어비스, 군단장레이드, 어비스던전에 있는 음악들을 쭉 펼쳐서 들려드릴거구요. 오늘 소프라노분 오셨고 찬미하라. ! 저 잘했나요? 찬미하라를 몽환의 아스탤지어를 여러분들이 찬미 그러셔서 제목을 까먹어요. 성우님도 와계세요. 아브렐 그 자체 이신 성우님이 무엇을 하시고 무엇을 위해서 등장하실지 관심을 갖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무대가 진행되겠습니다. 많은 박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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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무대였죠? 저도 객석에 앚아서 숨을 못쉬겠더라고요. 아브성우님이 찬미하라 한마디하실려고 중간까지 직접 아브 코스프레 하시겠다고 하셔가지고 저희는 성우님들도 로아에 진심이십니다. 대단한 무대를 보여주셨는데요. 저희가 왜 오케스트라 공연하면 지휘자님 모셨는데 막 지휘하시다가 인사만하고 슥 들어가시잖아요. 말을 들어볼 기회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시고 왔습니다.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테니까

 

안지휘자 : 예 제 소개를 가장 핫한 지휘자 안두현입니다. 반갑습니다.


금강선 : 요즘 가장 핫한 지휘자시라고 합니다. 어떻게 많은 공연을 하셨을텐데 로아 게임 공연를 하신게 처음이신가요


안지휘자 : 전 클래식이라 영화를 많이 하는데 게임은 처음인데 제가 사실 콘솔을 많이하는데 후회 합니다. 제가 로아를 하지 않아서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환호)


금강선 : 정말 게임ost를 공연 안 하신분이 그렇게 핫하신분이 저희 공연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안지휘자 : 사실 로아 하기위해 남겨둔거였죠


금강선 : 저희가 약간 특별한 인연이 있어요 뭐냐면은 저희가 2일 차이로 태어났어요. 물론 제가 형이에요. 2일 늦게 태어나셨거든요. 저희 그러면은 유저분들은 저를 잘 압니다. 이대로 안 끝낼거라는걸 그래서 이제 한두곡 정도를 더 들려드리고싶은데 지휘자님 그러면 괜찮으신가요


안지휘자 : 네 그러면 뒤에서 수고하신 연주자분들이 있어요 소개해드려야 뭘 하실거에요. 박수를 받지 않고서는 앵콜이 어딨습니까 대한민국 최곱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주로 게임ost를 듣는다는건요. 여러분 티켓팅 잘 성공하셨죠. 이거 정말 큰 평생 한번 뿐인 KBS교향악단 함께 합니다. 큰 박수 주세요.(박수) 그리고 합창단까지 나올걸 상상 못하셨죠? 오늘 정말 멋진 소리로 우주적인 소리를 내신 합창단입니다. 구리시립합창단 천안 시립합창단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슬픈사연의 합창단이에요. 이게 보니까 18세 미만은 못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어린이합창단이 있어요. 못해요. 마포구립 어린이합창단입니다. 일어나주세요! (박수) 이정도면은 앵콜 할수 있을거 같아요


금강선 : 그러면 이제 앵콜 가능해진건가요 그러면 2곡 정도면.. 몇곡할까요 여러분? 100? 누구에요? 저랑 진실의 방으로 제가.. 어 좋아요? 진실의 방에 오시면 저랑 엘가시아 얘기를 10시간 들으셔야돼요. 괜찮아요?(환호) 좋아 그러면 지휘자님이 박수소리 듣고 결정하시죠


안지휘자 : 제가 한가지 아쉬운게 클래식 공연하면 지휘자 퇴장해도 박수가 끝이없는데 제가 걸어가는데 어색한거에요 박수 끝까지 쳐주세요. 그래야 할맛이 나겠죠?(웃음)


금강선 : 정말 이정도면요 2곡으로 안돼요 3곡 가야합니다. 저희가 로아 시나를 젤 먼저쓴게 루타렌이에요. 500년전 루테란 이야기를. 이 친구가 착하지만 하짆아요. 그러고 500년 뒤에 아만과 실리안으로 모험이 시작한거에요. 그래서 아만 실리안 테마를 연주할거고 스포일러인데 아만 테마를 처음 만들 때 아만테마는 곡 자체로 스포일러에요 잘 들어보세요. 이거 정말 큰 스포 해드린거에요. 실리안까지 연주되면 다음은 용기의 노래. 용기의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여러분 마음 잘 알고 있죠? 하나만 더..(환호).. 사실 마지막곡은요 저희가 준비도 늦었고 뒤에 지휘자님과 연주자분들에게 꼭 들려드리고싶다고해서 급하게 추가됐지만 흔쾌히 연습해주셨습니다. 아리안오브. . 그러면 저희 앵콜 공연은 여러분 박수 덕분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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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멘트를 하려고 나왔어요. .. 아우 이게 마지막 순간의 멘트를 어떻게 할지 큐브 200번은 돌려본거 같아요. 돌려봤는데 나오니까 잊었어요. 라우리엘이 기억력은 참 좋아요. 로아 콘서트가 여러분들한테 어떤 의미가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 콘서트가 게임이 종합예술이 될수 있고 문화가 될수 있다는 걸 증명한 콘서트이길 바랍니다. 어떤가요?(박수).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뭐라고.. .. 11년 동안 게임을 만들면서 너무 큰 보람을 가지고 일을 했고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어요. 제 꿈을 항상 원피스에도 나오잖아요? 동료들의 꿈을 비웃으면 안되잖아요? 제 꿈을 더 크게 꿀수 있게 항상 더 큰 꿈을 꾸라고 옆에서 서포트를 해주신 권이사장님과 제가 항상 어렵고 힘들고 그럴때마다 항상 의지가 되고 항상 저희 대표님이시지만 저의 가장 베스트프렌드 지대표님 그리고 저희 스탭 동료 여러분들 제가 갑자기 턱턱턱 가서 이거합시다. 저거합시다. 이거 아니에요. 라고 해도 항상 저를 믿고 재밌게 늘 따라와주신 저희 스마게 모든 동료 여러분들이 이 자리를 만들어주셨고 또 정말 부족한거 많았는데 저희가.. 믿고 응원해주시고 항상 감사하게도 어제도 제가 메시지북을 2개 받았어요. 그거를 어제 뭐 긴장이 돼서 잠이 안와서 보고 막 하면서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이렇게 저희에게 큰 사랑을 주시는 여러분에게 늘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욕 먹을때도 있고 하지만 여러분들이 욕하시는 걸로 저희 스트레스 조금 받기는 해요 ㅋㅋ 그래도 항상 저희 게임 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부분이 너무 크기 때문에 저희 스탭들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러분들에게 게임을 개발해왔습니다.. 사적으로 제가 11년을 개발하면서 일만 했거든요? 일만 근데 제가 어떻겠어요. 저 결혼했거든요. 이럴때마다 남편의 일이라고 존중해주고 지원 많이해준 아내에게도 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가 엘가시아 스토리에서 여러분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렸지만 여러분들 어른이시잖아요. ! 어린이 합창단 있구나. 아이고 미안해요!! 저 친구들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겠죠? 어른 . 어렸을 때는 빨리 되고싶고. 어렸을땐 어른이 되면 모든걸 하고 자유를 얻을수있을거 같고 빨리 어른이 되고싶 었잖아요. 그랬는데 막상 어른이 돼보니까 지켜야할게 더 많아요. 할 수 없는게 더 많아요. 매일 쳇바퀴 돌면서 일상 살고 그러다보니까 우리의 소중한 꿈도 잃어버리고 그렇죠? 우리 꿈 많았잖아요. 휘바람도 불고 다 잊어버리고. 어른이라는 이유로 뭔가를 짊어지고 참고 말하지 못하고 다 내가 안고 이러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더 슬퍼졌죠. 자유. 빛 바랜자.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이렇게 되버린거죠. 이 얘기를 거창하지 않게 풀어보고싶었어요. 자유를 가지고. 어른도 인간이죠. 남들에게 의지를 해야하고 서로 약한 부분들을 울고 싶을땐 울고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여러분들도 꼭 로아 즐겁게 즐겨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꿈꾸시고 (울먹) 꿈꾸시고 그러고 선택하는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작은것에부터라도 시작하시면 돼요. 자유. 자유의 소중함을 알고 여러분 꼭 멋진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여러분들에게 항상 예븐 꿈꾸라고 말씀드렸는데 저도 약속할게요. 저도 예쁜 꿈 꾸겠습니다. 더 건강해지고 더 살쪄서 여러분들 다시 만나뵙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곡 하나 준비했는데요. 뭘까요? 역시. 난 여러분들이 너무 좋아요. 오늘 공연은 여기서 끝이 나고 제 디렉터 직도 이 자리를 마무리로 막을 내린 11년의 긴 시간동안 디렉팅을 했습니다. 모든 순간이 즐거웠습니다. 모든 것이 저에겐 다 영광이였습니다.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공연은 끝이 나지만 여러분 삶의 여러분 마음에 저 잊지마세요. 여러분 삶의 항상 좋은 일들이 더 많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곡(저니스엔드)으로 그만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모두모두 온라인으로 보시는 분들 모두 로아 유저분들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정말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앞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소중한 한조각 추억 되시길 바라면서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