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나오는 논쟁거리임. 워로드 및 체방딜러들이 무척 기분 나쁜 논리에요..
워로드는 딜러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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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드면서 딜을 바람?ㅋㅋ"
"체방높고 단단하면서 딜까지 바라는건 양심뒤진거지 ㅋㅋ"
"무지성 극딜할수있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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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써봤자 어차피 읽지도 않고 빼액하는 분들때문에 최대한 짧게 쓰겠습니다.


1. 로아엔 탱커란 개념이 없다.  서포터/딜러 2개 뿐. 

2. 워로드가 서포터라는 말도 안되는 말 좀 그만 
- 금강선 피셜이니 뭐니 진짜 제발 그만.. 쿨40초 너프된 넬라1개 끝.

3. ★ 체방과 딜은 시소식 관계가 아님 
 - 체방 UP  딜 DOWN  /   체방 DOWN  딜 UP  의 구조가 아님.
딜을 넣을 수 있는 환경 (기동성, 생존기, 이동기) ->  1) 높은 체방, 쉴드  (체방딜러)
                                                                 ->   2) 기동성, 이동기  (흔히 말하는 딜러들)

똑같이 [레이드에서 딜을 잘 넣을 수 있는가?] 라는 조건에
[체방딜러]이동기가 없고, 기동성이 무척 떨어짐.  그래서 '높은 체방'과 '쉴드'로 일부 패턴을 버티면서 딜함
[대부분 딜러]체방이 낮고, 쉴드가 없음. 그래서 '기동성'과 '생존-이동기'로 일부 패턴을 피하면서 딜함

이 차이뿐임.
심지어 워로드는 '일부러 맞아야 강해지는 형태의 직각' 때문에 일부러 맞아야함.

즉, 체방은 생존기,이동기,기동성과 같이 '딜을 넣기 위한 기본 환경'을 조성하는 능력임.
이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더 대화가 어려움..

이런말을 했을 때 딜러들의 마음도 어느정도 이해는 감.
"나는 다 피하면서 하는데, 쟤넨 맞으면서 한다고?"
이런 마음 때문에 이악물고 뭐라하는거 암. 근데 현실은 체방딜러들도 상위 던전 갈수록 다 맞으면서 하지 않고, 피할거 다 피하면서 게임함. 
그리고 워낙 인식겜이고 당연히 기본 딜러들 비율이 1:9로 더 많은 상황속에서, 아무리 이런 말을 하며 외처봤자 쉽게 바뀔거라고 생각도 안함.

저도 아브5-6까지 워로드 포함 딜러5개,서포터1개를 돌리는데
각각 다 장단점이 있음.
워로드 할 때는 힘들게 피했던 패턴들을 딜러 할 때는 너무 쉽게 피했고,
워로드 할 땐 그냥 맞았던 패턴들을, 딜러 할 땐 피해야 했음

각 직업별 특성이 다르다보니, 누가 더편하니 내가 더 편하니 말하기가 힘듬.. 
비슷한 스펙으로 똑같이 무호흡 딜을 했을 때, 내가 느끼는 체감이나 mvp에 뜨는 딜 지분율이
똑같이 100% 무호흡 빡딜을 했을 때, 결과도 다름..


결론) 체방과 딜을 시소식 구조로 보는 것은 어리석다.
[딜을 넣을 수 있는 환경] 1)체방 / 2)생존기/이동기/기동성   으로 나누는게 맞다.
p.s 딜 버프를 원하냐고? 이 글보고 제대로 이해해주는 딜러분들이 몇명 생긴다 해도, 어차피 로아는 좆망인식겜이라 체방딜러가 뭔딜을 ㅋㅋ 이러면서 개난리칠게 뻔함.
딜버프 필요없으니, 워로드가 무슨 딜이야 이런 개소리만 그만좀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