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플레이 피로도가 낮음
 - 사멸 극딜러로만 원정대를 구성하면 생각보다 매우 피로함.
 - 로아를 오래 즐기려면 플레이 피로도가 낮은 캐릭터도 원정대에 섞어줘야 함.
 - 높은 체방과 에너지 필드 덕분에 플레이에 여유 있음
2. 너프 걱정 없음

[화강 안 하는 이유]
로아는 전통적으로 오버 스펙 트라이가 정석입니다.
딜이 어느 정도 밀리는 것과 아닌 것은 트라이 때 스트레스 지수가 엄청 차이 납니다. 특히 공팟 유저의 경우.

딜고점이 높은 직업을 선호하는 이유이고, 낮은 직업을 배척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현상은 엘릭서 초월 등 스펙업 요소가 늘어나면서 점점 극에 치닫고 있는데.

굳이 밸패로 이 갭을 줄이지 않는 이유는 초각성 업데이트 때 딜러들의 성격을 다변화시키거나, 카제로스 이후에 이 스펙업들이 무용지물(소프트 리셋)로 되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어쨌든 뭐 화강이 1티어가 되는 것도 말이 안 되고, 괜히 억지로 1티어 앉혀 봤자. 몇 주만에 쳐 맞을 거고.
다만 충분히 딜에 기여할 수 있고, 클리어에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캐릭인데, 본인이 그게 안 될 것 같다면, 그냥 영수증 뽑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캐릭을 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