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패가 필요하다는 글을 썼는데 블래가 할만하다는 요지의 글이나

잔혈되신 스샷들을 올려주셔서 블래관련 영상이나 dps관련

자료들을 분석해본 대략적인 블래의 현상황을

조금 길더라도 구체적으로 써보겠습니다



아브렐슈드전후 스펙차이


1575에서 1590되면 장비로 인한 공격력이 8퍼정도 증가합니다.

그는좋은블래였습니다> 36656

육침거사>39528

팔찌가 전투특성과 고유효과등을 포함해서 10퍼정도

증가합니다.

(전반적으로 전투특성28~35당 1프로정도의 딜증

고유효과2~4퍼정도)

여기에 악몽과 환각같은 신규세트/아드등의 신규각인으로

인한 증가분도 있으니

전체적으로 25~30퍼정도 아브렐슈드전보다

강해졌다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블래같은 경우는 주력기 딜비중이 낮은편이라 보석보다는

강화가 효율이 높은편이고 최대dps값이 전직업통틀어

가장 낮기 때문에 스펙업이 진행될수록 상대적으로 격차가

커지게 됩니다.



아브렐슈드 레이드때 드러난 문제점과 향후의 전망


스펙관련 문제도 크지만 이부분도 만만치 않게 암울한 부분인데

군단장이 추가되면서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기믹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스펙문제보다 클 수 있는게 엔드스펙급이

기믹이 많은 레이드를

진행할경우 기믹 > 딜 >기믹 >딜의 형태로 진행시 주력기 한두개나

딜사이클 한번으로 다음기믹 체력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패턴을 무시하고 지속딜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은 사라지고

주력기딜이 약한 단점만 부각되는 상황이 나옵니다.

2일전 방송인 괴물쥐 방송을 보시면 1~2넴은 기믹이 적고

첫 기믹때

바드와 파트너가 되서 mvp창에 뜨지만 (물론 이때도 딜은 미미)

3~6넴처럼 기믹이 많으면

투사(14이하)가 떠버리는 상황이 옵니다.

서폿들 각성약먹고 아덴써서 딜몰면 기믹 끝나면 딜몰고 기믹

50줄 마지막 기믹후에 샨디쓰면 끝

뭐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버리니까

블래의 단점만 부각되는 상황이 옵니다.




반대로 적정렙이거나 버스를 돌린다고 치면 충분히 패턴을

무시하면서 딜을 넣을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그 상황에서는

잘나올수도 있어요.

특신환각블래가 뜨는 이유도 dps차이는 거의 없는데 위에서

말한대로 기믹후 딜몰기 이후 기믹 이런 형태라서 그런거구요.

근데 잘나오신분들도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장비렙이 제한되고 회랑헬도 나오니 보석10렙들이 많아질거고

스펙이 상향평준화될겁니다.

다음 군단장은 기믹이 줄어들까요? 당연히 점점 늘어날겁니다.

스펙이 늘어나서 상대적 격차 커지고 기믹들이 많아져서

블래단점만 부각되도 밸패팀의 소위 '내부데이터' 나올때까지

버텨야 맞습니까?

지금부터 이슈화해도 한세월입니다. 상대는 밸패팀이란걸

잊지마세요.





3줄요약

스펙업 될수록 상대적으로 블래가 약해짐

기믹이 계속 늘어나는 현재 메타상 앞으로 장점은 사라져

상대는 밸패팀이다 정신차리고 지금이라도 누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