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동안 우리는 서로의 취향의 옳고 그름을 두고 의미 없는 싸움을 해왔습니다

언더붑? 사이드붑? 가터벨트? 드레스?

세상엔 너무나 많은 취향의 영역이 있지만 우리는 그 많고 많은 취향이 엇갈려 
원치 않은 결과가 도래하는 것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여러분. 오픈붑입니다

이 영광스러운 자태를 보고도 일말의 미련 없이 떠날 수 있는 이는 없습니다

우리가 모두 단결하여 원하는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것입니다

기립하십시오! 당신도!

스태프를, 카드덱을, 하프를 들고 일어서 외칩시다

오픈붑의 시대가 도래했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