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가 옛날에 겪은 실화인데

좆소기업시절 만든게임에서 좆소기업특으로 유저들이랑 소통도 마니 하고 유저들말 들어주면서 패치한적이 있음

근데 어떤아저씨가 회사 찾아와서 조용히 얘기 하시더라

자기도 이겜 유저고 나이도 있고 직장도 있어서 홈페이지 같은건 못하는데

너무 그런거 하는사람들 얘기만 들으시고 패치하는거 아니냐

겜 재밌게 하고있는데 계속 바뀌니까 게임을 따라갈수가 없다 너무 답답해서 찾아왔다

이말 듣고 진짜 머리가 띵 울렸음

인벤여론이 로아하는사람들 전체 의견을 대변하는게 아님

그냥 천천히 게임하는사람들은 이렇게 패치를 자주하면 진짜 게임을 못따라감

그리고 유저들이 소통한답시고 하는말중에 자기들한테 유리한건 말할거같음?

다들 지들 불만 지들 원하는것만 말함 

그거 누군 들어주고 누군 안들어주면 또 말나옴 그냥 답이 없고 게임이 산으로감

벨런스 같은건 진짜 자기들 소신이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