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3년간 계속 바빠서 제대로 게임을 게임답게 즐기지도 못했던 것 같고
그와중에 레벨은 남들 어떻게든 따라가보려고 지출도 과다하고. 
고정팟하고도 안좋게 결국 헤어지니까 게임이 별로 재미가 없네. 

5년이면 그동안 했던 게임들 중에서는 비교적 일찍 그만둔 편이지만 어쩔수 없지
현생에 취미를 맞춰야지 너무 앞뒤가 바뀐 삶을 살았던 것 같다. 

그래도 어찌되었든 5년간 참 재미있게 즐겼다. 계정은 안 파니까 나중에라도 한가해지면 또 모르지. 
다들 항상 건강하고 가정 내 두루 평안하길 바란다. 

즐겜~

2018.11.7~202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