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7시 45분경에 출발한 일리아칸 노말 1-3관 버스에서 잠수로 인해

버스기사분들과  승객분들께 불편을 초래한 아만서버 골목길전동킥보드브레이커입니다.

먼저, 셀프박제에 앞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일리아칸 1관 클리어 이후 2관 진행중에 갑자기 배가 뒤틀리는듯한 통증때문에

채팅으로 한마디 남기지 못하고 진짜 긴급탈출 하듯이 화장실로 가버렸고

그 뒤로 한참을 화장실을 벗어나지 못하다가 간신히 자리로 복귀했을때는

이미 제가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 진행이 불가능하다보니 2관에서 중단이 되어버렸습니다.


진짜 아무리 급똥이라고 할지라도 채팅에 '급똥' 단 두글자만 써놓고 갔더라면

다른 분들께서 양해라도 해주시고 조금 더 기다려주셨을 수 있었을텐데

아무말 없이 자리를 비웠고, 그 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버렸습니다.


다시 한 번 당시 버스 승객분들과 기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