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겜순망님과 아르고스 2페 사건 내용을 이야기 드리고자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우선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 없이 보일 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글이 많이 길어 가독성이 떨어지니 감안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에 아르고스2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르고스 나오기 전 주부터 길드내 아르고스 파티를 만들고 있었고,
그 당시 겜순망님은 아르고스1페에 주차를 하겠다 하셔서
2페 팟에 포함 시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시간좀 지나고 부길마에게 아르고스2페 같이 갈 수 있겠냐고 먼저
디엠이 와서 같이 가기로 되었고, 당시 템랩 미달이였던 순망님 템랩을
올리려면 골드가 들어와야한다고 해서 원래 계획상 수요일 출발 예정이였으나
템랩을 올리셔야하니 금요일로 미루게 되었고,
파티원 모두 디코에 참여하여 정확한 시간을 조율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다들 대깨로 분들이라 다들 시간은 상관없는데,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으니
일찍 출발 해야하지 않겠냐 라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한 길드원이 장난으로 '그럼 다들 시간 상관없다하니 새벽 6시에 가자' 라고
장난을 치면서 조율하다가 결국 오전 10시에 가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부분에서 겜순망님은 오후에 가고 싶다 어필을 하였다고 하시는데
나머지 공대원 7명 모두 그런 기억이 없습니다.
디코 음성으로 진행되었 던 과정이라서 증거스샷은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당일 10시가 되어 9시 50분쯤 다른 공대원들 모두 접속해 대기하고 있었고
겜순망님이 정확히 디코에 10시 2분이 되어서 지금 일어났다고 채팅을 치셨습니다.


접속 하실때 까지는 10시 10분정도 됬던걸로 기억합니다.
평소 다른 길드 컨텐츠에 늦었던적이 많으셨던 터라, 참다참다 한마디 하게 되었구요.



늦은거에 대한 사과는 1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꾸 1분 밖에 안늦은 걸로 왜 뭐라 하냐 라고 하시는데,
생각해보세요 10시까지 출근인데 9시59분에 회사에 전화하면 저는 지각아닌건 아닐텐데요.
1분이 늦은게 아니라 순망님은 10분가량 늦으신 겁니다.
1분이 늦던 10분을 늦던 나머지분들이 기다렸다면 사과 하셨어야 하는게 맞고요.
우여곡절 끝에 출발 하게 되었고, 한마디 들은게 많이 억울하셨던지,
평소에 마이크는 제일 많이 하시던분이 마이크 끄고 참여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입장하고 1페 트라이 두번 하던 와중
 


이 사건이 터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시고 공대원분들 20초정도 뇌정지가 와서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없습니다.
그중 한 공대원분이 그래도 '순망님 왜 그러시냐~ 어차피 2페가면 빨리 깨고 싶어도 우리 트라이 엄청 할꺼다.
더 해보자' 이런 회유 식 이야기도 몇마디 했지만 모든걸 무시했고, 
이런 행동에 뒷통수가 많이 아프셨던 다른 공대원분들의 언성이 높아지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10분정도 후에 공대 탈퇴 후 접종을 하셨습니다.
당연히 트라이는 파티 결성 30분도 안되서 무산 되었구요.
운영진을 모아서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의논하는 와중 추방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지만,
부길마님께서 그래도 저쪽도 경황이 없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겠냐라고
이야기 하시길래, 생각 좀 하시고 사과하실 수 있으니 우선 기다려보기로 결정하였구요.
그렇게 저희도 숙제를 하며 시간을 보내던 와중에 길드창을 확인해보니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숙제를 하고 계시더군요.(이때가 오후 6시이후 였습니다.)
나중에 겜순망님과 이야기한 운영진한테 이야기를 들으니 피곤해서 자고 왔다고 하시더군요. 

다시 임원진들이 모여 회의를 했고, 결과적으로 추방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임원진 한명에게 추방사실을 전해야해서 맡겼고, 이야기가 끝난 후에 나온 이야기는
더 우리들 뒷통수를 아프게 하였습니다.
순망님 본인 이야기는
우리 7명이서 시간을 멋대로 정하고 자신에게 통보를 했다.
새벽유저였던 자신은 당연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부담스러웠고,
1분 늦은걸로 왜 자신에게 쪽을 주냐 나는 억울하고 화가난다 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이 스샷은 다른분에게 한탄했었던 스샷입니다.

공략을 숙지하지 않고 왔다고 뭐라고 한사람 없었구요.
트라이라고 한다면 공략을 어느정도 보고 인지하고 던전에 입장을 하는 걸로 보통사람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까 위에 말했던것처럼, 오후에 가자고 하셨다는데 아무도 그런기억이 없습니다.
오늘 사사게 보시고 저희한테 먼저 DM을 하셨길래,
사과 하시는줄 알고 DM에 응하였지만, 이야기는 반복이였습니다.
대화 내내 느껴지는 부분은 어떻게든 우리쪽 잘못을 만들어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려는 목적으로밖에
느껴지지 않는 대화였고, 본인이 통보 받으셨다고 하시는데, 이 이야기는 나중에
우리가 압박을 했다라고 이야기를 바꾸시더라구요.




그렇게 반복되는 이야기에 지쳐서 사과하실 생각이시면 사과문 작성해주시고, 아니면 저희쪽에서도 
글을 하나 작성하겠다 이야기 후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되었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희쪽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짚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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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 겜순망님이 아르고스 2페가고싶다했는데 장비 미달이라 길드원이 수요일파티 금요일로 미뤄서 기다려줌
2 - 출발시간 상관없다해서 오전10시로 잡음
3 - 다들 9시50분부터 준비중인데 겜순망님 10시 2분에 이제 접속했다고 디코 채팅침
4 - 겜순망님 지각으로 한소리 듣고 화가 났는지 1페 트라이중 마이크 안킴
5 - 겜순망 본인은 억울하고 화가난다
6 - 끝내 사과하지 않아서 길드에서 추방됨
7 - 사사게로 뜨거워지자 DM이 옴
8 - 대화의 목적이 사과가 아닌 무한 츠쿠요미식 이야기라는걸 느낌
9 - 사과할 생각이면 사과문 작성해 주시고 아니면 사사게 올리겠다 후 사과할 생각이 없어 보이길래 사사게에 글 작성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