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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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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잔재가 쇠퇴하기 시작한건모르둠 이새끼임. 약점 공격이라는 기믹 덕분에 기존의 허수아비 레이드보다 딜을 더 잘 뽑아내는 재미는 있었음 문제는 그 기믹이 직업 밸런스에 미친 영향임. 특히 3관은 어디를 때려도 약점 공격이 적용되는 구조라, 헤드만 제대로 고정하면 사멸들이 사실상 허수아비 수준의 딜을 계속 뽑아낼 수 있는 환경이었는데. 1, 2관은 몰라도 3관 기준으로는 잔재가 밑줄을 먹기 너무 쉬운 구조였던거지 허수아비 1등이였으니까. 그런데 밸런스 패치가 이런 특수한 환경의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개발진 입장에서는 "블레이드 3관 지표가 너무 좋네?"라는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고 결국 너프가 들어옴. 반면 허수 딜이 낮았던 다른 사멸 직업이나 타대 직업들은 상향을 받으면서, 잔재는 상대적으로 계속 뒤처지는 상황이 반복, 결국 지금은 허수 딜마저 다른 직업들에게 따라잡히거나 역전당하는 지경까지 온 것 물론 잔재의 쇠퇴가 전부 모르둠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3막에서 이미 하락세가 시작됐고, 이후 아크그리드 출시로 구조 자체가 크게 개선된 직업들도 많았음. 하지만 잔재는 모르둠 시절부터 계속해서 딜을 끌어올리기 위해 별의별 연구를 다 해왔는데 그때 너프당한 딜을 끌어올리려고 8딜 잔재가 유행하기 시작했고, 그걸 기준으로 아크그리드가 들어오면서 111 빌드가 유행했으며 이후에는 "111 말고 333도 써봐라"는 식으로 111은 패싱 333은 버프해서 지금의 333 정착까지 결국 나는 '약점 공격'이라는 시스템이 레이드의 재미는 늘렸을지 몰라도, 사멸 직업군의 밸런스를 무너뜨린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였다고 생각함. 특정 기믹에서만 비정상적으로 높은 지표가 나오는데, 그 지표를 기준으로 직업 밸런스를 맞추다 보니 실제 평균 성능과 괴리가 생겼고, 그 피해를 잔재를 비롯한 사멸 직업들이 계속 받아온 셈. 사멸 삭제한다고 말만 번지르르 하더니 백.해드 보너스 + 기습,결대,타대 이 각인서 자체를 전체 건들지 않는이상 밸런스를 정확히 맞출 수 없음 이 병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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