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 하울링 둘 다 써보고 느낀점으로

우선 제노를 채용할 경우에 여기서 이득을 보는건
-제노의 붙어있는 경면
-전체적인 널널한 잠식수급

이 정도고 단점으로 뽑으면
-자주 써야하므로 그만큼 마나부담이 올라감
-부족한 한방수급량
-메인 시너지 스킬의 부재

정도라고 보여집니다
밑에선 치명에 힘을 주면 돌대 못쓴다는 얘기가 나오던데 저 처럼 치명에 힘을 많이 줘도
이동속도가 114정도로 날움효과 받으면 돌대 풀효율 충분히 나옵니다.
제노사이드를 쓰는 이유를 하나로 통일하면 [안정적인 잠식수급]이게 핵심인데
문제는 데모닉슬래시를 회피기로 사용하지 못하고 무조건 걸어서 피해야한다는겁니다
보스가 무슨 패턴을 사용하든 걸어서 피해야 한다는게 저한텐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패턴이 보여도, 확실하게 피할 수 있는 패턴인데도 맞고 누우면 딜로스로 이어집니다

기상기는 없고 곧 찐무인 상황에서 떡하니 보이는 장판맞고 누워서 딜탐을 놓친다면?
데모닉 슬래시를 보스쪽으로 썼는데 내가 보지못한 장판에 드러누워서 쿨만 돌고 있다면?
등 여러 수의 변수가 있기 떄문에 저는 채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울링의 경우 메인 시너지로 제 기준으로 하울링에 홍염조차 넣지 않았는데
삑나지만 않는다면 잠식수급도 모자라지않고 제 기준으로 하울링 20초 시너지 유지 16초여서
시너지 유지하는데 문제 없구 만약 하울링을 못맞췄거나 4초 비는 타이밍에 딜탐이 나오면
데모닉슬래시로 사전작업 해주고 사용하면 되구요

그리고 하울링이 궁극기에 의존도가 높다고 하셨는데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건 하울링, 제노 둘 다 해당합니다

먼저 제노는 아예 잠식이 0%에서도 2해방을 굴리는건 불가능합니다
2해방을 굴리려면 제노를 2번 사용해야해서 어차피 제노도 궁극기에 의존도가 큰 건 같습니다 

하울링은 잠식이 0%인 상황에서 2해방이 가능합니다
다만 하울링 역시 제 기준으로 크커,데몰이랑 하울링 쿨이 5초정도 남아서 5초정도는 다음 해방기가 놀지만

2해방을 다 넣고 다음 해방기가 5초 늦게 나오는 하울링트리나
1해방을 넣고 제노를 5초 기다렸다 2해방을 넣어야하는 제노트리나
궁극기 의존도는 둘 다 높다고 생각이 들구요

요약하자면
제노 쓰시는 분들은 하울링의 경직면역의 부재와 잠식수급으로 많이 저평가 하시는것같은데
생각하시는것보다 하울링의 한방 잠식수급, 안정적인 시너지 유지시간 등 장점도 상당히 많은 스킬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노를 사용함으로써 아덴이 엄청 수월해져서
스킬을 더 강화할 수 있다면(데메 잠식해방 등) 저 역시 저 단점들을 안고
제노를 사용하겠지만 굳이 하울링으로도 잠식수급 문제없이 2해방이 굴러가는데
굳이 이동기 봉인하면서 제노 가고 싶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본인이 하고싶은거 하는게 최고고 저와 플레이스타일이 다른 분들도 많이 계시니
선택은 자유입니다 다만, 하울링 쓰는 사람들을 까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