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십니까 1601 충모닉을 이번 슈모익으로 올린 유저입니다.
얼마전 슈모익 각인지원이 끝나는걸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어제 업데이트하고 들어가보니
충모닉이 죽어있더라구요.
구미호변신에 눈이돌아서 슈모익시작부터 본캐에도 하나밖에없던 10멸홍을 빼줬기에
아브~카양겔에선 잔혈도 자주먹어서 재미있었고
일리아칸까지도 최소 강투였기에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그런데 상아탑 트라이때부터 점점 흥미가 식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아드빨고 열심히 쳐도 상아탑에선 맥을 못추기도 하고
얼마전 노칸에서 9멸1개 브레이커, 이벤트보석 소울에 밀려 사진기사가 되었을때도있고
점점 흥미가 식기 시작하더군요.
마침 첫캐였던 건슬이 무료강화가 너무 잘붙어서 저번주에 노칸을 보내주게 되었고
저도 카멘을 가보고싶어 본캐인 중수에게 보석을 줄까하는 생각도 들고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바타산다고 페온도 없는데 악세값까지 생각하니 정말 정뚝떨이란 말이 와닿더라구요.
오랫동안 직업게시판을 눈팅해서 느끼는데 사실 데모닉게시판만큼
본인 캐릭터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없다고 느껴 이곳에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이젠 아픈손가락이 되어버린 충모닉... 배갈라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