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미터기를 믿진 않음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이건 중요한게 아니라 생략

미터기 지표랑은 완전히 별개로 그냥 달소자체가 딜 하나만 보고 줄세운다면 앞에 위치할 직각이라고 생각함
갈증이 약한게 아니라 갈증이 충분히 쎈데 그보다 달소가 더 많이 쎔

대충 같은스펙으로 쳐봐도 약 10%가 넘게 차이날정도로 쎈 캐릭터인데
뭐 실전딜이 갈증이 뭐라뭐라 운운하는 사람은 버스트가 지금 밸런스가 맞다고 동의하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근데 그래서 달소가 좋냐? 이건 아니라고 봄 현시점 나와있는 어느 레이드든 달소보다 갈증이 더 좋음
객관적으로 더 좋음 이유는 다 알고있듯이

갈증은 할 수 있는게 무궁무진한 캐릭터니까, 롱타임 레이드 내에서 영향력이 거의 전직업중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캐릭터라서 이 캐릭터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벗어나기가 힘듬
아무도 못치는 카운터 혼자 치고 아무도 못때릴 때 혼자 딜을 밀고 무력화와 파괴를 혼자 3인분씩 해나가며 아슬아슬 줄타기딜 누적해가며 스타일리시하게 내 손이 닿는데까지 캐릭터 성능이 쭉쭉 커짐(딜 천장은 어쩔 수 없지만캐릭터 성능은 파일럿에 따라 무한히 커진다고 생각함) 숟가락딜이라고 해도 숟가락으로 아픈곳만 존나때리는 캐릭터라 딜도 충분히 낭낭함

이게 딜과는 별개로 파티적 측면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보이고 있는거고, 하기에 따라 1티어 0티어 딜러들도 환경변수에 파묻혀 아무것도 못할 때조차 갈증은 파일럿만 따라주면 그 틈을 잘 찔러서 밑줄도 먹고 할 수 있음
그래서 리퍼유저들이 갈증에 매달려 있는거라 생각함, 아마 딜이 모든걸 결정하는 시절이었으면 달소가 꽤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을거임 뭐 잘못된 인식도 이유에 포함될만 함(달소와 갈증이 딜이 비슷한데 달소를 왜함 이런거)

이 뿐 아니라, 달소가 레이드에서 최상의 딜을 항상 뽑아내며 플레이하기엔 꽤 기분나쁜 사이클구조를 가지고 있는것도 있음

내 생각에 달소 유저들이 자꾸 갈증의 딜을 올려치고 달소의 딜을 내려치려고 하는 이유는
갈증과 달소가 딜이 비슷하단 전제가 있어야 그 외의 모든게 갈증이 훨씬 좋다는 여론을 근거로 당연한 버프를 주장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임

반박시 니말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