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0+ 저받악몽점화 유저입니다. 끝마2종 사용중이구요.
일단 결론만 먼저 이야기 하면 저는 다시 아애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해일을 사용해보며 왜 해일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지도 확실히 느껴 보석변환에 도움을 드리려 적어봅니다.

1. 지점조작에서 일반조작 즉발스킬로 바뀌는 점, 2종 이후에 아애가 들어가냐 2종직전에 해일을 던지고 종말을 던질 수 있냐는 욱여넣는 딜각에서 꽤나 여유로움에 차이가 있습니다.

2. 끝마에 진입하는 난이도가 꽤 쉽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마 아애보다 짧은 시전 딜레이덕에 더 빠르게 스킬을 여러개 시전 할 수 있는 점이 스킬난사를 가능하게 만들어 마나를 더 빠르게 태울 수 있음이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3. 아덴을 채우는 속도에 유의미한 차이가있는지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는 트리시온에서 쳐봐도 아덴을 모두 털고 다시 채우는 시간이 같았습니다.

4. 데미지..는 실질적으로 큰 차이가 나보이지는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데미지는 당연 아이스애로우가 훨씬 강하지만 한 싸이클에 아애는2회, 해일은 3회라 아이스애로우가 근소우위에 있어보입니다마는 해일1회의 딜량은 꼴보기가 싫을정도로 약합니다.

대체적으로 이정도 논점을 두고 고민하시리라 생각이 되어 적어봤습니다.
다시 해일에서 돌아온건 두번째 종말의 후딜을 아애로 캔슬하는 그 손맛과 데미지가 다다다닥 들어가는걸 보는 재미, 그리고 아애의 높은 타수로 카멘2관등의 벽을 부수는 기믹의 그 감성이 그리워 다시 돌아왔습니다. 두 스킬간에 사용감의 차이 외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스킬의 이펙트나 사용감성을 따져 원하는 스킬을 채용하시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정확한 계산을 해본 건 아니고 일반유저 입장에서 사용해본 후기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