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리내라는 스킬을 채용하기 위해서 희생하는 스킬이

범가르기, 환문, 흩뿌(?), 올려치기(카멘3관?) 등인데
(보통 앞 2개 중 하나가 국룰이고 대부분 이 4가지에서 벗어나지 않을것임)

하나하나가 참 고밸류의 스킬임

범가는 무파에만 포커스를 잡는데 고점에 직결되는 주아덴기에 가깝고
환문은 (난 원치 않지만 스마게가 패치마다 꼭 채용하도록 빨아주는)도화가의 정체성이자
흩뿌나 올치를 빼는건 좀 마이너하다고 봄

글 주제와도 벗어나고 사람마다 스타일을 존중하는 편이니

여기서 무엇을 빼는것이 옳고그른가에 대하여 논하진 않겠음


문제는 위 스킬들을 포기하면서 채용하는 미리내임.

이 미리내란게 얼마나 병신스킬이냐

원거리에선 슈퍼세이브가 전혀 불가능한

팽이버섯 대가리만한 핵우산에 가까우며

카멘 출시 및 도화가 상향 전까진 저거 돌리고 있으면 저능아로 보이는 수준의 채용률을 자랑했음.


니가 죽을래 파티원이 죽을래 양자택일을 강요하던 병신트포에서
상향좀 받고 쓸만해진거지

이게 율광과 동일선상에 둘 슈퍼세이브기가 된건 절대 아니라고 봄.

이유는 위에 적었다시피 사거리에서 부적격 판정임.


이런 병신스킬도 슈퍼세이브기가 필요한 레이드에선 채용해야 하는데

아덴 수급 하락으로 안그래도 낮은 고점이 더 낮아지고
정화가 날아가고 무력이 날아감

그 대가로 받는건? 병신 미리내.


가끔 미리내 아덴수급량을 들이미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긴 시전시간을 감수해가며 킵해둬야 하는 슈퍼세이브기를 
아덴수급기로 남발하는 플레이를 추구한다면
그냥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겠음
(그럴거면 왜 듬? 진짜 모름)


뭐 예를 들어 다른폿(바드) 또한 광시를 채용하기 위해 희생하는 부분이 있지

근데 그건 격이 다른 광시잖음. 미리내가 아님

요점은 미리내가 슈퍼세이브기라고 부를 가치도 없는 똥구렁내 나는 스킬임에도
다른 정상적인 슈퍼세이브기와 묶여서 칭해진다는거임

옆에 붙는 율광에게 미안함을 느껴야 할 정도


참고로 홀나 율법 피면은 당연히 받을만한 것이라 생각하고
오히려 너무 늦은게 아닌가 생각이 듬

근데 미리내도 좀 개편해줘라
굳이 차별화두고 개성 살리고 싶으면 움직이는 별빛을 기본효과로 적용해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