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막 종막 돌면서 3전설 격노폭발 세트 다 모아가지고

허수아비도 쳐보고 가토도 한번 다녀와봤는데,

이게 원할 때 폭주를 꺼서 아덴을 채운다는 개념 자체는

그동안 처단자들이 원하던 개선사항이 맞긴 하지만

일반스킬 데미지 50% 감소에 초각성 스킬까지 포함된 데다가

결국 아덴을 채워야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많이 거슬립니다.

특히 아덴 딜몰이에서 기존에는 10초 안에 주력기랑 각성기까지

웬만하면 다 털어넣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초각스 - 러스트 - 각성기 - 브루탈 이렇게 박은 뒤에

다시 아덴 다 쌓고 나면 아드가 꺼집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격노폭발 이대로 현상 유지되면

그냥 단두대가 고점이 맞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