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서포터라는 역할 자체가 게임사 및 유저들의 완충제 역할을 하고 있고
이는 게임의 수명과 연관되어 있는 필수불가결 요소임
아크패시브 도약 존버 밖엔 답이 없다



그동안 제시된 랏폿난의 해결책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나열해보면


1. 서포터의 서브 딜러화 - 갈망 삭제 후 버프, 케어 위주의 스킬과 조금 낮은 딜링 능력 부여

우선 현재 로스트아크의 레이드 구조부터 알아야 하는데
레이드가 30이라는 데미지 스펙(강화+피지컬)을 요구할 때

(예시. 측정값 아님)
7+7+8+8  이라는 딜러형 구조가 아닌 
(7+7+6) x 1.5 같은 서포터형 구조로 되어있음

이유는 이런 구조가 더 낮은 스펙을 요구하면서도 도달하기 쉽기 때문임

만약 서브 딜러처럼 바뀌게 되면 퓨어 딜러를 선호하지 딜이 낮은 서포터를 파티에 데려갈 이유가 없음
서포터를 구하는 행동 자체가 '나 실력 ㅈ도 없는 벌레 피지컬 or 쌀먹이라 케어가 필요해요' 라고 광고하는 꼴이고
애매하게 버퍼 기능만 살려놔봐야 현재의 랏폿난과 달라질게 없음 



2. 서포터 메타의 변경 - 다양한 능력치 및 연구 가치 부여

예전부터 서포터 능력치에 대한 방향성 제시는 많았음
낙인, 버프의 치명타 적용. 바인딩 스킬. 각인, 스킬들의 다양성 및 변화 등
바꿀려면 바꿀 수 있는 방법들이 많고 타 게임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데
당장 바꾸기엔 부작용이 많음

기존에 홀나, 바드가 나와있던 상황에서 특정 직업의 변화, 추가는 형평성의 논란이 있을 수 있음
치명타같은 스탯을 부여하지 않는 이유는
고점이 올라갈수록 실력의 편차로 저점이 내려가는건 당연한 구조고 해결 자체가 불가능함
서포터의 고점 이 올라가면 위에서 봤던 갈망, 낙인 딸깍 서포터형 구조에서
하이브리드 (7+7+6)x1.5(0.5~3) 같은 괴물이 탄생하는데 
서포터의 스펙차가 커질수록 레이드 난이도를 잡기가 힘들어짐
각 서포터 클래스마다 '대체 불가능한' 다른 효과의 아덴, 스킬을 주지 않는건 
특정 클래스가 스킬 하나로 외면 받지 않게 하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할 수 있음


3. 딜미터기 - 성장 체감의 수치화 

서포터의 성장 체감을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방법임
스펙이 오름에 따라 성장을 수치화 하고 볼 수 있는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음

하지만 딜미터기가 나오는 순간부터는 
스펙을 통한 줄세우기 및 꼬리표가 달리고
뉴비의 진입장벽이 어마무시하게 높아짐

당연히 수치가 낮은 사람은 레이드 취업도 힘들어지고 
상대적으로 스펙이 바닥인 사람은 게임 자체를 못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함


4. 여홀나 - 젠더락 클라스 출

도화가 때를 돌이켜보면 수많은 잼민이들 만들어내고 육성 초반 심각한 랏딜난을 겪었지만
현재 랏폿난에 허덕이는걸 보면 장기적으론 큰 변화는 없음 
서포터는 결국 취향이 맞지 않으면 잠깐 맛만 볼 뿐임

여홀나 출시가 어려운 이유는 또 있는데
서포터끼리의 형평성이라는 이유로
공증 스킬2개 힐+딜 아이덴티티라는
같은 메커니즘의 스킬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힐, 공버프 라는 두가지 재료로는
도바홀의 (케어 특화/3버블 고점/하이브리드 성능)
아이덴티티 3가지와 겹치지 않는 무언가를 쥐어주기가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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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애초에 갈망, 서포터를 왜 이따구로 만듦??

스토리의 엔딩이 정해져있고 적정 서비스 기간을 잡아둔 게임에서
레이드라는 주력 컨텐츠로 속도를 조절해야 함
금강선 전 디렉터가 모두가 같이~ 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지만
유저간 실력의 수준 차이가 너무 처참해서 어떻게든 레이드 난이도 조절을 해야 했음

발탄, 일리아칸처럼 쉽게 내자니 금방 질려하고 골드만 잔뜩 풀림
아브 카멘처럼 어렵게 내서 템포 좀 잡으려니 유저들이 이용조차 안 함

그러니 유저간 평균을 맞추기 위해 
고점은 낮고 저점이 높은 재미없는 서포터의 영향력을 점점 키웠고 이를 기준으로 레이드를 만들었음
또한 엘릭서, 초월을 통해 공증의 중요도를 높임으로써 서포터간의 아덴 및 실력의 편차를 줄였음


서포터의 역할을 딜러 성향의 유저가 많아 랏폿난이 생긴다는 이유로
서포터를 없애고 성장 체감을 준들 
딜러들의 취업은 쉬울지언정

현질, 노가다 없인 컨텐츠를 즐기지도 못하거나 - 스펙요구치 (강화↑ 피지컬↓)
혹은 딸깍 하고 가지되거나 - (강화↓ 피지컬↓)
피지컬 유저만 겨우 깨는 소울류 게임이 될 뿐임 - (강화↓ 피지컬↑)


그럼 최선이 뭐임? 문제 해석 말고 답은 아예 없음?

날먹하라고 대놓고 상위 레이드 턱 밑 구간까지 슈모익 던져주고
서폿 최소 스펙의 보석을 던져주고 33333 뚫어줘도
내가 접을지언정 서폿은 안한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해결이 안됨
사람들을 서폿하라고 세뇌 시키지 않는 이상 불가능함

현재 시점에선 현상 유지가 최선이라고 봄 


그나마 희망을 걸어볼 만한 건 아직 뚫리지 않은 아크패시브 도약(스킬)임

아크 패시브로 장신구 품질, 갈망 유지 피지컬의 편차를 없애면서 저점을 올린데다
세트효과, 각인, 보석, 특성 등 많은게 바뀌었는데 유일하게 안 바뀐게 스킬임
현재 서폿을 극한의 노잼으로 만든건 도약 스킬을 위한 사전 준비라고 생각됨

공용 장비도 기존에 출시했던 직업도 아니고 출발선이 같은 선상에 있기 때문에 
전승자의 힘같이 데미지에 기여할만한 스킬
케어, 낙인 같은 기존스킬을 대체해 연구할만한 스킬 등

서포터가 성장 격차를 느낄만한 액티브 스킬들을 만들어줄 명분이 있고 
추후 컨텐츠로 한 줄 씩 늘리거나 옆에 새로운 스킬 추가하기도 편함

이를 토대로 기존 서포터들의 복귀 및 깡통폿들이 성장할 이유를 만들어 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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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유저의 머리통에서 나온 글이기에 이런 이유다! 라는식으로 적었지만 당연히 정답이 아닙니다
(아예 틀렸을 수도 있음)
요새 핫한 주제인 '랏폿난'을 시작으로 '서포터를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에 대한 고찰이고
누군가 이렇게 고찰하고 연구한 글을 읽는게 재밌어서
저도 누군가의 재미를 위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