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5-16 14:50
조회: 2,470
추천: 7
남친이 로아에서 만난 연하랑 따로 오프했다는데 제가 예민한가요?저도 로아 하는 사람이라 웬만한 건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건은 제가 예민한 건지 진짜 모르겠어서 글 써봐요
남친도 거의 비슷한 스펙이라 둘 다 로아에 시간 많이 쓰는 편이에요 그래서 서로 레이드나 길드 문화 같은 건 터치 잘 안 했거든요 남친이 원래 길드 사람들이랑 엄청 잘 지내는 스타일인데 몇 달 전부터 유독 한 명 얘기가 자주 나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그냥 “걔 웃기다” “걔랑 레이드 가면 편하다” 이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거의 매일 같이 있는 느낌? 숙제도 같이 하고 레이드 끝나고도 둘이 남아서 더 게임하고 새벽까지 디코하는 날도 많고 근데 웃긴 건 제가 뭐라고 하면 남친은 항상 엄청 당당해요 “아 그냥 게임친구야” “왜 그렇게 생각해”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이런 식 근데 사람 촉이라는 게 있잖아요 뭔가 말투가 달라지는 순간들이 있음 평소보다 더 텐션 높고 알림 오면 바로 반응하고 게임 끄려다가도 그 사람 들어오면 다시 켜고 솔직히 좀 신경 쓰였어요그래서 한번은 제가 대놓고 “근데 그 사람 남자야 여자야?” 물어본 적 있었거든요 근데 남친이 웃으면서 “왜 그런 게 궁금함?” 이러고 제대로 말을 안 해줌 저는 그때 그 반응 보고 더 느낌 이상해졌어요 진짜 별 거 아니면 그냥 바로 말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러다가 얼마 전에 남친이 갑자기 “오늘 게임 끝나고 잠깐 만나고 올게” 이러는 거예요 저는 당연히 길드 오프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둘이 만난 거더라고요 그래서 좀 벙쪘음 제가 “둘이 왜 따로 만나?” 했더니 “근처 살아서 밥만 먹은 건데?” 이러는데 솔직히 게임에서 만난 사람이랑 단둘이 보는 거 자체가 저는 잘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근데 더 짜증나는 건 남친 태도가 너무 당당하다는 거였어요 오히려 절 이상한 사람 취급함 “로아하면서 오프 한두번 하는 것도 아니고” “왜 혼자 의미부여하냐” 이러는데 제가 이상한 건가 싶고… 근데 그 뒤로 더 신경 쓰이기 시작했어요 둘이 디코하는 시간도 더 길어진 느낌이고 주말마다 피시방 간다는 얘기도 자주 하고 가끔 제가 옆에 있는데도 엄청 웃으면서 톡함 진짜 별 거 아닐 수도 있는데 계속 기분이 묘했어요 그러다가 며칠 전에 남친이 샤워하러 간 사이에 디코 알림이 잠깐 뜬 걸 봤는데 “형 내일도 피시방 ㄱ?” 이렇게 와있더라구요 그거 보는 순간 갑자기 기분 이상해짐… 솔직히 그 전까지는 제가 괜히 혼자 의미부여하는 건가 싶었거든요 근데 막상 저거 보니까 맨날 둘이 새벽까지 디코하던 거나 둘이 따로 밥 먹었던 거나 주말마다 피시방 간다는 거까지 다 생각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예전에 한번 “그 사람 남자야 여자야?” 물어봤을 때도 남친이 웃으면서 “그게 왜 중요함?” 이러고 제대로 말 안 해준 것도 갑자기 다시 떠오름 진짜 별 거 아니면 그냥 바로 말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하… 라는 내용의 애니 뭐 없나.. 볼게없네 요즘 하
|
로스트아크 인벤 자유 게시판 게시판
인벤 전광판
[포크레인] 심심해
[부쨔라티] 절제쿤...하늘에선 행복했으면 좋겠다...
[전국절제협회] 사멸의 왕, 절제가 하늘에 서겠다.
로아 인벤 전광판 시작!!
[전방] 그정도면 제발 하늘에 서라 절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