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식욕이 약해서 뭘 먹는게 너무 싫었었음. 그래서 뼈말라였고 맛이란 걸 중딩쯤 느껴서 그때부터 살이 붙어서 정상~과체중 그 사이를 유지하며 살아왔는데

20초때는 마라탕이 좋아서 마라탕 즐겨먹다 2키로찌고
연애하면서 4키로찌고하니
살이 좀 많이 붙었더라고
생애 최초로 과체중이 되었음
치킨 삼겹살 제외한 모든 고칼로리 음식을 싫어하고 간식을 안먹음
간식을 먹더라도 밥대신 먹지
밥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국그릇에다 밥 가득담아 먹을 정도였는데
국그릇말고 밥그릇에 밥이 다 안차게끔 담아먹고 하니까 운동 안하고도 한달 사이에 3키로빠지고 살빠진 티가 난다고들 함

식욕통제만 되면 살빼는 거 장난아니게 쉽긴하겠다 싶음
운동까지 겸했으면 5키로는 빠졌을까
근데 운동하기는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