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4줄 요약 

1. 아내가 빚이 있는건 알고있는데 금액을 속임 3배 정도

2. 남편은 화는 났지만 그래도 사랑은 하고 결혼도 했으니 같이 갚아나가보자 대신 믿을수가 없으니 경제권은 자기가 가지겠다고 말했더니 아내는 삔또 상해서 그럼 자기는 일을 그만두겠다고 함

3. ???? 이 무슨 씹?? 너때문에 내 팔자에도 없는 빚 3천을 갚게 생겼는데 그것도 혼자 갚으라는거냐? 친정에 다 말하겠다고 하니 제발 그것만은 하지말라고 애원했지만 응 다 말할거야

4. 아내의 친오빠가 대가리 박고 석고대죄를 하며 싹싹빌고 오빠 돈+장인 돈 으로 3천은 어캐 해결함 


연애 때부터 말이 많이 나와서 나를 포함한 13년 지기 친구 4명이 연애를 하는 건 네 자유지만 결혼은 진지하게 다시 한번 고민해 보라며 정말 수하게 말림 왜냐면 아내 쪽이 아주 불안정한 사람이었기 때문에...나이가 6살 정도 많지만 나이는 크게 중요치 않다 쳐도 그 나이대에 직업도 모아둔 돈도 없었음

돈이 없는 건 사연이 좀 있는데 과거에 아내의 아버지 ( 지금의 장인어른 ) 가 사고를 좀 치는 바람에 아내가 대신 갚아주느라 돈이 없었고 당연히 결혼할 때도 한 푼도 못 들고 옴 결혼식 진행비며 집 그냥 모든 걸 남편 측에서 부담함

남편도 당연히 가정사는 알고 있었지만 빚이 천 정도로 알고 있었나 봄 그런데 막상 까보니 띠용? 3천 정도의 신용카드 빚이 있었던 거임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 자기가 말한 빚이래 내가 알고 있는 건 천만 원 아니었냐고 하니 아니라고 사실 3천이었다고 뒤늦게 밝힘 남편은 빚은 문제가 없지만 속였다는 서운함과 배신감이 올라왔고 알겠다 대신 앞으로 어떤 일이 더 벌어질지 모르니 경제권은 내가 쥐겠다 월급은 다 나한테 보내라 ( 결혼 직전쯤 아내가 취직함 ) 라고 했더니 아내가 어떻게 그렇게 서운하게 말할 수가 있냐며 그냥 일 그만두겠다고 함

그 소리를 들은 남편은 당연히 극대노가 더블이었고 그럼 내가 팔자에도 없는 네 빚 3천을 그것도 나 혼자 갚으라는 거냐 이거 그냥 못 넘긴다 당장 네 친오빠랑 장인 장모에게 알리겠다니 그것만은 안 된다며 말렸음

그래도 걍 이 사실을 다 얘기했고 친오빠의 돈 60%와 장인 돈 40% (심지어 장인이 돈이 있었음) 로 빚 3천은 어떻게든 해결함

남편의 가족과 지인들은 당연히 지금 당장이라도 이혼하라며 아우성이었지만 뭔 드라마 주인공 병이 걸렸는지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며 신혼여행 다시 알아보는 중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