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엔드컨텐츠 유불리 극명'때문임

본인은 메이플은 문외한이고 던파는 디레지에 악연 첫주클할 정도로 딥하게 했는데,
던파 여러 엔컨을 다니면서 느낀 건 그냥 '스펙 좋으면 장땡'인 거였음
아무리 구린 직업 구린 세트를 껴도 정해진 딜컷만 넘으면 딜이 남아도는 게 던파의 엔컨임(뻥투력 쿨감세팅 제외)

근데 로아가 유독 밸런스 문제가 심한 건,
조금 과장하자면 1000만원 지른 밑바닥 직업이 100만원 지른 sss급 직업보다 구조, 기믹, 딜, 뭐 하나 잘날 수 없는 생태계이기 때문임

그로 인해 최종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 '취업 불가'임

결국 던파나 로아나 엔컨은 다인 레이드로 귀결되는데,
로아는 선호, 비선호 직업이 극명함
특히 트라이 기간엔 더 심해져서 500점, 1000점 낮은 sss급 딜러보다 취업이 힘들어 질 수도 있음

필자도 데헌 본캐 유저로서 카멘 건데기 시절, 그리고 카제 초반 예측 너프 시절 진짜 지옥같았음
특히 이클은 올10멸홍에 내부 전형으로 다녀도 취업이 힘들 정도였음(공대 파면 아무도 안 옴)
아마 바드 깐부 아니었으면 포기했을듯

그런데 이런 기조인 로아가 아크그리드 이후 상위권 하위권 직업의 격차가 점점 심해지고 있으며,
특유의 돌림판 구조개선의 고점상승이 다른 하위권 직업들로 하여금 박탈감을 더 세게 느끼게 함

물론 로아 내부 지표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는 거고,
다 호들갑일 수도 있지만 경피면 유불리, 이동기 유틸, 체방, 등 딜을 제외하고도 따져야 할 요소들이 상당함

뭐 이때까지 더퍼 2번을 지나오면서 밸런스 붕괴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난 무슨 자신감으로 뿌듯해하며 선을 긋겠다고 발언한 건지 궁금함

+) 던파 밸런스, 악연 얘기가 많은데 당시엔 던담 딜보다 명성 8.1+ 컷이 더 정확했던 걸로 기억함 워낙 칠흑에 키메라컵이라
본인도 8.15+ 방에 가서 깸
그럼에도 겜안분 취급하면 덧붙일 말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