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커뮤에서 아무리 짖어봤자 내부 지표 다 들고 있는 게임사에 비해서 뭐 알지도 못할거고
신캐나 개편 (개선이 아님, 신캐 수준의 리메이크) 가 강한 이유는 걔네들의 지표가 없고
지표가 없는 동안에 존나게 약하기 vs 존나게 강하기 양자일택인데
수많은 잔혹사를 겪은 스마게가 후자를 선택한 것 뿐임
그리고 솔직히 귀속 없이 깡 바닥에서 돈 처박으면서 키우는건데 그 정도 리턴은 누려야 한다고 본다

예ㅔㅔㅔ전 밸런스는
정확하게 말하면 군단장 레이드 시절 밸런스는

지금 로벤에서 원하는 밸런스기는 했음
딜 > 기믹 밸런스 시절 사기캐는
14잔버라는 변종만 제외하면 솔직히 어딘가 하나 하자가 있긴 했음 잔버도 바로 철퇴 맞았고

기믹이나 시너지 채용에 대한 이슈가 워낙 많았어서
오죽하면 슬레이어 처음 나올 때

와 얘는 카운터가 시너지에 자버프도 붙어있네 개사기다 이 생각 했었을 정도임
막 그때 한참 유행했던 노카운터 소서리스랑 비교하면서 말이지 아니다 유행이 살짝 끝물이었나 그랬을거임

뭐 하여튼

그랬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 모든 일의 시작은 뭐 시즌 3고 뭐고 아님

카멘 << 이 새끼가 문제임

카멘이 나오면서
공팟은 예정된 종말을 맞이함

스킬 적중과 아덴 사이클, 서폿 버프나 신경 쓰면
보스는 wwe 접수해주고 후에엥 나 기믹하러 갈래요 이랬는데

카멘 이 새끼는 얄짤 없었음

고점 캐릭이든 저점 캐릭이든 평등한 종말 = 못 피하면 칼에 맞고 뒤지기

금강선 디렉터가 분명

기믹형 레이드는 반복 숙달이 가능, 하지만 피지컬 레이드는 안되는 사람이 있다 << 이랬는데
로평을 저ㅓㅓㅓㅓㄴ혀 고려하지 않은 레이드 구성이 출시됨에 따라

모든 캐릭이 유틸과 생존의 압박을 느끼게 되었고
실제로 스페이스바 쿨과 카운터에 대한 대규모 개선을 어느 정도 받게 됨

그런데 이게 끝이냐 그게 아니더라고

카멘이 끝나고 화려하게 등장한 신규 디렉터는 생각했지

아 모든 유저분들이 블레이드가 하고 싶으셨구나 ^^ 성장 체감도 원하시고 그럼 말을 하시지~
'재미있는' 레이드를 위해 다음 레이드들도 피지컬 위주로 제작해야겠다!!

아크그리드 출시 빠방! 모든 캐릭터의 잔재화 빠방!!
성장 체감을 위한 스펙업 상한 확장! 와 시즌 3!

도파민도 한 스푼 더한 정말 자극적인 불량 식품 같은 시즌

솔직히 베히모스는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음
그런데 카제로스 레이드 << 이 새끼는 서막부터 꼬름했다고 생각함

이 시절에는
잘치는 놈 ~~~~~~~~~~ 넘을 수 없는 벽 ~~~~~~~~~~~ 못치는 놈
수준으로 차이가 벌어졌는데

왜냐? 모든 캐릭터가 블레이드처럼 바뀌고 스펙업 천장도 존나게 높아졌는데
로평은 말 안해도 알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 로평들이 접으면 인구수의 70%는 갈리니까
이 악물고 빨간약은 안 내놓고

블라인드 테스트 진행하는 와중에 나와선 안되는 최악의 산물이 등장하고 말았으니
바로 나로크와 모르둠 << 이 새끼들이시다

원래 로아는 돈 쓰면 깨는 게임이 맞음
그리 어렵지도 않아 다른 레이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RPG에 비하면 액션성이 가미되어 있기 때문에
통나무를 들 수 있었음.

그리고 솔직히 '할 수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저 사이에 레이드가 그렇게 난이도가 있었다고 말하기도 어려움
실제로 저스펙 클리어 인증이 많았거든
남들이 못 깨는 레이드를 본인들의 손가락으로 클리어하는 것 자체가 자랑거리기도 하고 말이지
하지만 대부분의 로평은 그게 아니었단 말이야

캐릭터들 다 어렵고 고점 추구하게 만들어서 할 수 없는 새끼들 존나ㅏㅏㅏ게 양산해놓고
'적당한' 돈으로는 깰 수 없게 레이드를 쳐 내놓으면서
그런 유저들이 접으면 안되니까 해피 재학랜드까지 시전해버리시니

유저들의 대 탈출이 시작되었지

흔히 말하는 선발대 호소인 유저들이 탈출을 시작하니까
회사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만 했지

그럼 해결 방법은 두 가지야

레이드를 말랑하게 하기 vs 유저 수준을 올리기

모든 캐릭터를 개초딩으로 만들어서 레이드를 편하게 즐길 수 있게끔
사실 그게 맞았다고 보는데 전재학은 여기서 판단을 그르쳤어

아직까지 유저들이 할 수 있다고 믿고 개초딩으로 만들면 레이드가 재미 없을거라고 생각한건지
스펙업 요소를 싸게 만들어서 유저들을 강하게 만들려고 시도한거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쌀먹들이 주도하는 커뮤니티 대 전쟁이 벌어졌고
그 결과는 뭐 다 알겠지 게임이 이미 먼 강을 건넌 후였으니

그 이후로 많은 변화가 있었지

빨간약 스탑! 전분 출시
쌀먹들을 신뢰도 시스템으로 조지고 
스펙업 계단을 지옥으로 확보하고
코어를 출시하면서 장기적인 숙제의 가치를 올리고 밸런스 적으로도 바뀌었지

레이드의 기조는 이제 못 바꿈. 레이드가 쉽게 나와도 문제라고 생각하는건지
그래서 원래 A, B, C 라는 캐릭터가 있고

A는 어렵고 강하고
B는 평범하고
C는 쉽고 약한 캐릭이 있었다면

예전에는 C가 항상 저점으로 대부분의 유저를 기믹적으로든, 딜로든 이기는 결과를 가져왔다면
최근 기조 레이드에서는 똥손들은 어차피 A, B, C의 저점이 똑같음 처맞고 뒤지기

일단 그래서 모든 클래스를 다 쉽게 만들면서
D 라는 뉴 노멀을 제작하기 시작해 쉽고 강한 개초딩 캐릭터들
평범한 로평들도 어려운 레이드를 깰 수 있도록 만들어지는 아주 좋은 캐릭터들

나머지 A, B, C 캐릭터들도 밸런스 패치라는 이름 아래
구조가 바뀌어서 D로 합류하는 중임 이게 뭐 흔히 말하는 돌림판인거고

아직 합류 못한 직업군들은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