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주의

본인은 우선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시작한 지 4일째임.

근데 퇴근하기 직전에 나이 좀 드신 거 같은 팀장급으로 보이시는 분이 oo아 부르길래 가봤는데 

한 소리 먹어서 그정도로 잘못했나 싶어서 적어봄.

가보니깐 하시는 말씀이 임무표 보여주면서 업무 관련 + 인사 관련 태도 지적하시길래

우선 대답만 하고 퇴근 했슴 

근데 집 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억까 같음 ㅅㅂ

업무도 첫날부터 선임분 따라 다니면서 배울 거 배우고, 질문할 거 질문하기도 하고

선임분이 업무 볼 때 따라오겠냐고 물으면 안 빠지고 계속 같이 다니면서 업무 배운단 말임?

더불어 오늘은 업무 배울 거 다 배웠는지 선임분이 본인 바쁘니깐 대신 좀 부탁한다고 하셔서 그것도 대신 했는데

이정도면 출근 4일만에 그래도 열심히 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럼..

인사 관련 태도는 제가 낯을 좀 많이 가린단 말임?

근데 근무 하는 기관 사무실에서 제가 나이가 제일 어리기도 하고

더불어 나이 차이도 많이 남 ( 대화하는 주제가 본인 아들+딸, 주식, 결혼 이야기 )

다른분들도 진짜 높으신 분 아니면 완전히 일어서서 인사 안하길래 

저도 그냥 저런분 아닌 이상 다른분들 처럼 앉아서 인사하거나, 의자에서 구부정하게 서서 인사하고 그럼

솔직히 신입이니깐 인사 열심히 해야 한다? 맞말이라고 보긴 하는데 

제딴에는 안녕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하면서 열심히 하는데 저런말 들으니깐 뭉가뭉가임... ㅅㅂ 

더불어서 약간 사무실 분위기가 공부 하는 걸 묵인해주는 느낌이란 말임?

첫날에 다른분이 업무 할 거 하고 나머지 시간엔 공부해도 된다는 투로 말씀하시기도 했고, 

몇몇분들도 본인 업무 외 시간엔 자기 개발 공부 하고 그럼 

근데 하는 말씀이 여긴 업무를 보는 곳이지,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다 약간 이런 투로 말씀하시길래

ㅅㅂ 난 할 거 다 하고 하는 건데 이 소리를 들어야 하나 싶음

게다가 다른 분들은 oo씨라고 불러 주시는데, 이분은 oo아로 반말 하시는데

다른분들한테 들으면 모를까, 반말로 말하는 분한테 저런 꾸짖음을 들어야 하나 싶기도 함 ㅅㅂ 

진지하게 님들이라면 여기서 쭉 근무함? 저분 말고는 다 좋으신 분들이라 좋긴함 


+ 주변 실친한테 말하면 개소리나 할까봐 여따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