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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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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뭔가 평화롭다저번 주까지만 해도 취업 안 돼서 집에서 히키하고 있으니까 되게 별로 였는데 담주부터 갈 곳 생기니까 하루가 여유로워. 하늘도 맑고 바람도 선선하고
최대한 안 하려고 했던 일인데 면접 보신 분들도 모두 좋아보이고 물류센터 치곤 사람들이 여유가 있어보여서 신기했음. 연봉도 3200이니까 뭐 물류센터 신입 치곤 적당히 받는다 싶고. 여긴 야근도 없대. 진짜 옛날에 물류쪽 처음 입사했던 곳은 4개월 중에 90%가 밤9퇴근 or 새벽1시 퇴근이었는데 돈은 많이 받았지만 다들 예민해져서 ㅈㄴ 싸우고 그래서 물류는 쳐다도 보지 말아야겠다 했는데 여기가 내 길인 갑다...일단 경력 쌓는다 생각하고 3년은 천천히 일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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