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핵심 주제


“우리가 믿어왔던 빛과 질서는 정말 옳은 것인가?”

시즌 1이 모험이라면 시즌 2부터 로스트아크의 진짜 세계관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스토리상 시작점은 낙원의 문입니다.


니나브와 낙원의 문

잠들어 있던 니나브가 깨어나고 모험가는 그녀와 함께 에버그레이스가 말했던 낙원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곳의 가디언들은 이미 혼돈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아르카디아조차 정상적인 상태가 아닙니다.

여기서 반복되는 말이 “낙원은 없다.” 입니다.

시즌 2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와도 연결됩니다.


카단

니나브는 사슬전쟁 최강의 에스더였던 카단을 찾아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카단을 추적하면서 모험가는 과거 사슬전쟁에 알려지지 않은 진실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특히 카단은 아크와 카제로스에 대해 다른 에스더들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인물로 자리 잡습니다.


베른 남부 — 제2차 대전쟁의 시작

베른 남부에서 군단장들이 대규모로 아크라시아를 침공합니다.

실리안, 아제나, 웨이, 샨디, 니나브 등 여러 세력이 처음으로 사실상 하나의 연합군처럼 움직입니다.

여기부터 이야기는

“모험가 혼자 각 대륙을 구한다” 에서

“아크라시아 전체가 카제로스 군단과 전쟁한다” 로 규모가 완전히 바뀝니다.


군단장 레이드

그리고 우리가 게임에서 싸웠던 군단장들과의 전쟁이 이어집니다.

발탄 → 비아키스 → 쿠크세이튼 → 아브렐슈드 → 일리아칸 → 카멘

으로 이어지는 전투를 거치면서 카제로스의 주요 전력이 하나씩 무너지거나 각자의 목적을 드러냅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군단장들이 단순히 “카제로스의 충성스러운 부하들”만은 아니라는 것도 드러납니다.

특히 카마인·쿠크세이튼·카멘을 중심으로 페트라니아 내부에도 서로 다른 목적이 존재한다는 것이 점점 분명해집니다.


엘가시아 — 마지막 아크

이 시기의 가장 중요한 대륙입니다.

모험가와 니나브, 카단은 마침내 라제니스의 땅 엘가시아에 도달합니다.

여기서 라우리엘을 통해 라제니스와 루페온의 관계, 신의 명령에 따라 살아가는 라제니스들의 현실, 큐브를 통해 수없이 많은 미래를 관측해온 라우리엘의 계획이 드러납니다.

결국 모험가는 일곱 번째 아크를 확보합니다.


그러나 문제가 하나 남습니다.

아크 7개를 모았다고 끝이 아니었습니다.

“아크에는 열쇠가 있다.”

일곱 개의 아크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통제할 열쇠의 아크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게임 제목인 LOST ARK 입니다.

이 시점부터 이야기의 진짜 질문은 “아크는 어디 있는가?” → “로스트아크는 누구인가?” 로 바뀝니다.


플레체 — 아만의 과거

플레체에서는 아만의 어린 시절이 밝혀집니다.

어머니 클라우디아, 세이크리아, 데런으로 태어난 아만이 겪은 차별과 비극, 그리고 그가 왜 사람을 구하는 사제가 되려고 했는지가 밝혀집니다.

시즌 1에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아만의 행동들이 여기서부터 하나씩 설명됩니다.


볼다이크

현자들의 대륙에서 세계의 구조와 생명, 연금술, 태초의 존재 등에 대한 설정이 확대됩니다.

그리고 단순한 빛 vs 어둠 구도가 아니라

질서 vs 혼돈 이라는 로스트아크 세계관의 진짜 대립축이 본격적으로 드러납니다.


운명의 빛 — 제목 「로스트아크」의 정체

시즌 2 최대 반전입니다.

모험가는 다시 아만과 만나고, 아만은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아만 = 열쇠의 아크 = Lost Ark.

아만 자신이 일곱 아크를 통제하기 위한 ‘열쇠의 아크’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게임 초반부터 모험가와 아만이 만나도록 운명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아만은 동시에 카제로스와 계약을 맺었음을 밝힙니다.


하지만 카제로스 편으로 돌아선 것이 아니라,

카제로스를 일부러 부활시킨 뒤 완전히 소멸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시즌 2를 한 문장으로


일곱 아크를 모두 모은 모험가가 ‘빛과 질서’의 진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찾던 진짜 로스트아크가 처음부터 곁에 있던 아만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