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방이 일부러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바닥까지 낮춰, 풍둔아가리술을 기대하며 


다시금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꿈꾸던 사람들의 기대를 꺾기 위한 의도적인 행보였다면, 


그 목적은 너무나도 성공적으로 달성됐다.


자신의 흠결에 스스로 기스까지 내면서 이전 디렉터로의 회귀를 바라는 여론을 잠재우는 방식이라니. 


이 모든 것이 의도된 전략이었다면, 그 치밀함은 두렵기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