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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3 09:29
조회: 215
추천: 2
내 생각엔 난도는 상관 없음(장문주의)막말로 난도는 에스더 8명 아니면 못 깨게 만들어도 상관없음. 나중에 스펙업하고 깨면 되는 거니까.
근데 이번 건 이벤트 레이드랍시고 운영 기간이 4주밖에 안 됨. 그 와중에 밸런스도 안 맞아서 9천대 딜러들보다 8천 중후반 차블리를 데려가는 게 더 낫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으니까 문제였던 거고. 그래서 난 난도 자체가 문제는 아니었다고 봄. 가장 큰 문제는 그냥 소통, 이거 하나임. 막말로 모르둠 출시 1~2주 전에 재학 씨가 라방 켜서 "저희가 벨가르딘에서 선을 그어드리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생각보다 그 선이 널널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모르둠은 정말 최상위 유저가 아니면 클리어하기 어려울 정도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런 난도 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업 간 유불리는 아직 충분히 조정하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은 차주에 추가 패치를 통해 개선할 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만 얘기했어도 적어도 지금 같은 상황까지는 안 왔을 거라는 거임. 포셔님 최근 영상 중에 '만족은 못 시켜도 납득은 시켜라' 뭐 대충 이런 얘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냥 딱 그거임. 당연히 모든 유저가 만족하는 패치는 있을 수 없음. 근데 만족시키지 못하겠으면 최소한 납득이라도 시켜달라는 거임. 벨가르딘: "여기서 선 그어드리겠습니다." → 생각보다 할 만했음. → "아, 여기가 기준선인가 보다. ㅇㅋ." 모르둠: 별다른 사전 소통 없음. → 기존 기준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유저들 절반이 나가떨어짐. → "시12발, 나 분명 선 안에 있었잖아?" 결국 유저들이 화가 난 건 단순히 레이드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개발사가 직접 제시했던 기준을 믿고 준비했는데 정작 그 기준이 바뀌었다는 설명조차 없었기 때문이라고 봄. 결국 핵심은 소통이라는 거임. 유저들이 모든 패치에 만족할 수는 없음. 근데 적어도 개발사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패치를 했는지,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그걸 어떻게 개선할 건지,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건지 정도는 지속적으로 설명해 달라는 거지. 잘못된 패치를 할 수도 있고, 밸런스를 제대로 못 맞출 수도 있음. 그 자체를 무조건 욕하겠다는 게 아니라 왜 그런 결과가 나왔고,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얘기해 달라는 거임. 그냥 패치 던져놓고 유저들 반응 보다가 불타면 그제야 설명하고 수습하는 게 아니라, 평소에도 꾸준히 소통해 달라는 거지. 결국 유저들이 원하는 건 모든 패치에 대한 만족감이 아니라, 적어도 그 패치를 납득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거임. 요약 1. 레이드 난도나 밸런스보다 가장 큰 문제는 소통의 부재임 2. 패치 의도, 부족한 점, 개선 방향과 향후 계획을 꾸준히 설명해 달라는 거임 3. 모든 유저를 만족시킬 수는 없어도 최소한 납득은 시켜달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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