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끝자는 마치 커다란 쥬지와 같아서

남들에게 자랑하거나 마구 휘두르고 다니면 추한데

일단 있으면 말 못할 자부심과 자긍심의 원천이 되며

그것 만으로 일이 성사되는 건 또 아니고

막상 써먹을 곳은 딱히 없는 것 같은데

가끔은 결정적인 도움이 될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