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 장문 글 ' 은 이게 마지막 글이 될 수 도 있기에 , 많은 부분을 글에 기록해보려고 해요 .

사실상 러브라이브 인벤 게시판에 글을 맨 처음 올린건 ' 라이트노벨 ' 닉네임을 쓰던 2014년 5월말 경이네요 .

당시에 스쿠페스가 국내 오픈을 했기에 , 인벤 측에서 러브라이브 인벤을 개설했기 때문에 한 번 방문차왔었는데 ..

이후에 다시 온 건 2014년 10월이네요 .

그 당시만 하더라도 , 러브라이브를 좋아하지도 않았고 . 스쿠페스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

당시에는 그냥 뻘글만 틱틱 던져대던 일개 갤러중에 하나였네요 .

그때야 글 리젠이 상당했고 , 많은 분들이 상주하셨기때문에 . 뻘글을 써도 별 눈치도 안보였고 . 많은 분들도 그러려니 하셨던 분위기셨던게 생각이나네요 .
..

이후에 러브라이브에 빠진 계기는 정말 의외였던거로 기억하네요 .

당시에 극장판을 관람하면 , 한쿠페스에서 특전 SR 을 줬던거로 기억하는데 .. 게시판에서도 ~ 와 ~ 를 교환했으면 한다라는 글도 심심찮게 봤고 , 기부하는 건도 심심찮게 봤던것 같습니다 .

남들은 1주차부터 10주차까지 챙겨보셨지만 .

저는 8주차에 코엑스 메가박스로 보러갔네요 . 

시간죽이기라는 용도도 있었던것같고 , 아무리 그래도 게시판에 상주하는 이상에 봐야겠다라는 느낌도 있었기에 .

그 이후로 , 그 전까지만 해도 못 느꼈던 벅참과 감동을 느꼈기에 ,

저는 봐왔던 애니메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습니다 .



러브라이브를 다시 보게 되었고 , 러브라이브만 국한된게 아닌 아이돌마스터도 보게되버렸고 . 

실제로 지금에 이르러서는 , 3D 아이돌인 AKB48의 멤버들도 좋아하는 정도가 되어버렸네요 .

그만큼 많은걸 느끼게 해줬던 인생의 핀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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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그때는 매번 뻘글쓰고 귀여운 척만 글에다가 했었는데 , 그런 분위기나 이미지도 많이 탈피하는 방향으로 와버렸네요 .

.. 

그 이후에 , 스쿠페스를 시작하게 되면서 .

스컷 / 각컷 / 액컷의 개념을 아예 몰랐고 ,

11연챠 일시 1SR 자체가 무슨 뜻인지도 몰랐어요 .

 조금씩 성장해나가고 .

UR 한장의 그 매력과 , 희열을 느끼게 해준게 아닐까 싶습니다 .

러브라이브라는 프로젝트를 좋아했기 때문에 관련적인 컨텐츠를 즐길수 있었던것같습니다 .

그러게되어 실제적으로는 일쿠 자체에서 심심하면 스컷을 해버리거나 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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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마지막 아쿠아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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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마지막 뮤즈 이벤트 .

나름 본인이 계획을 짜고 당일 날 n점을 올리거나 , 돌을 씹거나 , 컷 예상도 보면서 안절부절 했던 기억이 있네요 .

실제로 .. 스쿠페스도 이 정도까지 해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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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목표를 얼추 달성한것 같아서 상당히 만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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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혼자서 직구도 해보고 , 이후에는 직구하는 방법을 게시판에 올려보기까지했었네요 .

2016년 한 해는 정말로 의미있었다고 판단 됩니다 .

직영 생활을 하면서 , 컨텐츠를 받기에 큰 장벽과 에러가 없었기에 위에 쓴 스쿠페스 과금이나 , 직구나 , 여행도 여행이고 , 성지순례도 갔다올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

( 오사카 - 시즈오카 [ 성지 ] - 삿포로 - 시즈오카 [ 성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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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7일 시즈오카로 들어서는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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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R 누마즈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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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란다관 / 요우 집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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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마즈 - 우치우라 / 나가이사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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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치우라 - 아와시마의 바닷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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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10일 시즈오카를 나가는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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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제가 현재 인벤 닉네임 자체나 , 글의 주체가 전체적으로 아쿠아에 치중되있어서 .

' 아 저 분은 아쿠아만 좋아하시나 ' 생각 하실 수도 있는데 절대로 그런건 아닙니다 .

단지 제가 뮤즈의 경우는 너무나 막바지에 좋아했기 때문에 , 아쿠아의 경우 G's 공개 처음부터 아끼게 됐기에 그런 부분이 커서 그렇게 보이는 걸거라고 생각하네요 .

오해 하시는 부분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

-

저는 또래들의 나이에 비해서 군입을 좀 늦게 하는 편입니다 .

직영 생활 하면서나 , 쉬거나 할때도 매번 골골 거리고 있었고 ..

게시판에서도 몇 번 남겼듯이 , 병원도 심심하면 왔다갔다하고 . 아픈것도 매번 아프고 , 응급실의 경우는 작년에 상당히 많이 다녀왔던 것 같네요 . 실제 입영을 하면 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안벌어질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좋은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네요 .

한 가지 정말 부탁 드리고 싶은 점은 ..

용사님 ㅠㅠㅠㅠ 용사님 ㅠㅠㅠㅠ 하는건 괜찮은데 .

제발 ..

몇 일 남았어요 ? 님 휴가 복귀조치 래요 ! 

이런 댓글은 제발 안봤으면 좋겠네요 . 아니 자제 부탁드려요 .

-

다른 복무중인 갤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

저는 

저나 , 다른 갤러분들 글에 저리 다시는건 정말 보기 싫더라구요 .

진지하게 

왜 저러시지 ; 

생각해봤고 

차단도 생각해봤네요 .

실제로 그렇게 느꼈기에 , 글에 댓글 그런 뉘앙스로 다신 분들한테는 댓글도 달기 꺼려지더라구요 .



사실상 아예 떠나게 되는건 아니지만 , 잠시나마 자리를 비우게 되어 장문글을 남기게 된 거 같네요 .

많은 시간을 여기서 상주했기 때문에 , 글 자체가 정리도 안되고 두서도 없어보여도 .

표현이 잘 안되는거 같네요 ㅋㅋㅋ ..

여러분들과 같이 있던 시간은 잊지 않고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



4월 3일 부터 시작되는 생활 , 별 탈 없이 갔다오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 장문글은 이 글이 될거같고 .

아마 마지막 질문글 정도나 , 자유글은 쓰고 가지 않을까 싶네요 .

그간 감사했습니다 .

앞으로도 더 감사하게 낮춘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과 같이 있고싶은



인벤 「 와타나베 요우 」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