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까지 이벤트 열심히 뛰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 접기로 하였습니다

모든걸 글쿠탓으로 돌리는건 아닙니다 스쿠페스 자체에 불만있는 것도 있기때문에


1. 수집유저에 대한 배려X
요즘 상황으로는 슈레 이상 안가는 유저는 바보가 됩니다. 네 그게 저예요 ㅋ  초창기부터 일러 모으고 가끔 메인에 두는 재미로 해서 지금까지 슈레이상은 안갈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싹싹 다간 무과금 일쿠랑 덱파워가 비슷해지더니 최근 확정권 나온 이후는 무과금 일쿠가 더 세졌습니다. 이때부터 현타시작

2. 갑자기 높아진 과금장벽
~셋 한달에 한번사도 애플깊카 기준 삼만 육천원 정도 했습니다 . 확정권들도 도부 확률이 높고 그렇다 치면 뽑기 한번이 너무 비쌉니다.
+ 게임내 환산가치를 배제했을때 . 데이터를 돈주고 뽑는다고 생각했을때입니다


3. 컨텐츠 한계
돈을 많이 벌었으면 거기에 맞는 컨텐츠를 내놓을 시기도 됐는데 산책랠리보고 실망했습니다 남은 새 이벤트랑 풀CG 등 안나왔지만 기다리기 지쳤어요. 돈 버는 건 비슷한 게임에 안뒤질려고 아슬아슬 줄타기하거나 회사 사정 안좋아서 그런것같네요


4. 칭호 끼워팔기
이것도 수집욕이 있다는 것만으로 엄청 손해를 보는 것같습니다. 여기에는 다들 생각이 다르므로 긴말생략

5. 글쿠노답
이건 다들 아실테니 생략



간토리 이벤트부터 시작해서 참 즐겁게 한 게임입니다 . 기본 시스템은 정말 게임성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캐릭+리듬겜의 시초를 열고 4년동안 건재했던 게임이지요.

허나 위에 단점들이 이것들을 다 덮어버릴만큼 치명적이기 때문에 그만둡니다 . 확정권 때문에 씰이 아깝지만 그거 기다릴동안 정신병 걸릴거 같아서 결심했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