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추측과 같은 정보들은 전부
소제목 옆에 (
)가 붙습니다!!












읽으시기 전에!!

불펌을 금지합니다! 혹여나 다른 곳에 공유하거나
원하시는 것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시계탑 깊은 곳-



시계탑 깊은 곳에 있는 이 문, 대부분의 유저들이
파풀라투스를 격파하기 위해 넘나드는 문입니다.












이 문은 저번에 소개했던 자쿰으로통하는문과 똑같이
단순한 배경이 아니며 닫히는 모션이 존재합니다.






























































































-시간의 구와 타키온-









루디브리엄의 시간을 제어하는 힘의 원천인
시간의 구, 이는 타키온이란 물질로 만들었습니다.

파풀라투스이걸 노리고 루디브리엄을 습격했죠.







훗날 모험가가 새로운 시간의 구를 제작하는데
일조하고 파풀라투스를 저지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풀라투스의 힘으로 오염된
다크타키온을 파풀라투스 격파시 획득할 수 있는데
이걸 엘나스의 용암에 던져 파괴함으로서 모험가는
루디브리엄의 모든 사태를 해결하게 됩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타키온(Tachyon)은 물리학에서
아직 이론상으로만 등장하는 가상의 입자입니다.

광자(Photon)보다 빠르기에 시간을 거슬러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물질이라며
다른 매체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물질이기에,

시간이 멈춘 마을, 루디브리엄
아주 잘 어울리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드래곤 블러드- ()

출처

리마스터 다크나이트 스토리 글의
심심한공대생 님의 댓글








용기사의 버프 스킬 드래곤 블러드,








용이 꼬리를 문 듯한 이 모양은 그리스,북유럽 신화,
연금술에서 등장하는 우로보로스(Ouroboros)
문양
에서 가져왔으며, 이 단어는 고대 그리스어
οὐροβόρος 에서 유례 되었습니다.

서구에서는 삶의 순환, 부활의 뜻으로
자주 쓰인다네요.





스킬 시전 중 나오는 그리스어 역시 우로보로스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해서 넣은 것 같아 제 나름
해석해봤지만, 위젯 제작진들은 그냥 멋있으니까
쓴 걸로 보입니다.

오르비스 표지판, 비행선 정거장처럼
확실한 의미는 없어 보이네요.






























































-로베이라의 머리카락- ()


엘나스 마법사 장로이자 3차 전직관 로베이라, 그녀는
다른 전직관들이 존댓말과 존중하는 말투를 사용하는
것에 반에 모험가에게 반말을 하고 차가운 성격입니다.





후드를 쓰고 있어서 정확한 나이는 가늠하긴 힘들지만
하인즈, 샤모스와 지인이었으며 알케스터한테는 존대하는
걸로 보아 최소 하인즈와 동년배, 알케스터보단 연하
보입니다. 그러니 다섯 장로 중 가장 최연장자이기도 하죠.






백발이 무성한 하인즈와 달리 그녀는 붉은 머리카락을
보유했는데 서구에서 붉은 머리카락(Ginger)을 가진
사람들은 과거부터 신화나 현실에서 마법사, 마녀로
묘사
되어오며 오랫동안 차별받았던 머리카락입니다. 

붉은 머리카락의 여성들은 마녀사냥 당하기도 했죠.

실제로 아일랜드 계통의 백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머리카락이며 켈트족, 드루이드 같은 켈트신화가
나오는 게임, 드라마에서 붉은 머리카락의 마녀나 
마법사가 자주 등장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녀의 과거도 꽤나
차원의 도서관으로 풀기 좋을 듯 하네요.
































































-데비존-


오랜 시간 오시리아 대륙 주위의 바다를 점령하고 있던 해적선장이다.
오시리아의 뱃길을 틀어쥐고 수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약탈하여 많은
보물을 모았으나, 무인도에서 발견한 고지도를 따라 폭풍의 바다로 들어갔다
상처를 입고 백초마을 근처에 정박해 있다. 상처를 입었음에도 데비존의
악랄함은 전혀 약해지지 않아서, 백초마을 근처를 거점삼아 가까이에 있던
도라지 왕국을 침략해 왕자를 납치하고 도라지들을 노예로 부리고 있다.

백초마을 주변 어딘가에서 납치된 도라지 왕자 우양을 구하기 위해,
늙은 신하 구옹이 모험가들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데비존의 설정-




데비존은 백초마을에서 정박해 있는 해적입니다.

본가 메이플에서 그는 빨간코 해적단의 선장으로
오시리아 대륙 해안을 떠돌며 약탈한 금은보화를
숨겨두었죠.

하지만 그닥 멋진 디자인이 아니라서 그런지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관심은 저조합니다...








이런 데비존은 서구의 바다전설인 데비 존스의 함
(Davy Jones' Locker)
에서 그 모티브를 가져왔는데 

뱃사람들이 바다에서 죽으면 바다 가장 밑바닥의
이 함에 들어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그냥 익사한다는 걸 돌려 표현한 것이죠.

데비 존스 역시 기원은 불분명하며 다양한 추측이
있지만 뱃사람들이 선상에서 말하던 데빌(Devil)
데비(Davy)로 와전 되었다는 말도 있고

인도양에서 실존했던 유명한 해적이란 소리도 있고..

성경에 등장한 요나(Jonah)의 유령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 전설을 모티브로한 가장 유명한 캐릭터를 들자면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에서 첫등장해 계속해서
얼굴을 비추었던 데비 존스가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실제 전설인 데비 존스의 함을 각색하여
심장을 함에 넣어두고 그 심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영원불멸의 생명과 육체를 가진 캐릭터이죠.

그래서인지 영화에서는 물리적인
공격이 아예 먹히지를 않습니다.













이건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데비존 에피스드에서
약간의 각색이 있었지만 거의 똑같이 나옵니다.

그리고 데비존이었던 테스토넨이 함에서
자신의 심장을 꺼내 자결하기도 하죠.
































TMI 14편을 끝냈습니다!

우로보로스의 경우 저 역시 처음 알게 된
지식이었네요. 찾아보면서 재미있었습니다..

옛날 개발진들 중에는 신화나 지리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 계셨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