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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스토리
다크나이트 스토리



















리마스터 팔라딘의 스토리 퀘스트입니다.

저번에 제작한 히어로 스토리, 다크나이트 스토리와
연계되는 점
이 있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위 링크를
들어가셔서 보셔도 됩니다.




영상 버전








초반부 팔라딘의 이동모션에 오류가
있어 부득이 수정 후 재업했습니다.


23분 분량이니 시간이 있으시면 영상으로,
아니라면 스샷으로 봐주세요.






스샷 버전
































-필자의 의견과 설명들-



















-팔라딘에 대해-

팔라딘의 전직명을 1차부터 쭉 나열해 보자면

검사

페이지

나이트

팔라딘


이렇게 4개가 포진되어 있는데,
사실 이 단어들을 직역하면 

검사

수습기사

기사

궁정기사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3차 전직 이전의 팔라딘은 페이지(수습기사)
신분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정식 기사
이전에, 다른 기사의 수발을 드는 역할이죠.

즉 3차전직은 정식기사가 되려는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이 장면을 넣었습니다.




속성기사 컨셉도 저번 다크나이트의 용기사처럼
오마쥬로 넣어볼까 했는데 그러면 더 난잡해 질 것
같아 아쉽지만 제외 시켰습니다.














-아레크에 대하여-












아레크는 엘나스의 장로이자 도적 전직관입니다.

본래 전사와는 접점이 없지만, 히어로,다크나이트에서
궁수 전직관인 레네와 마법사 전직관인 로베이라가
등장했고, 더군다나 섀도어의 암살 획득 퀘스트에서





빅뱅전 희대의 명대사를 남겼기에 기사인
팔라딘과 잘 어울릴 것 같아, 등장 시켰습니다.






-페이크, 다크사이트를 사용하는 아레크-









-팔라딘의 로자리오를 훔친 아레크-









-보수를 거절하는 팔라딘-






이 장면들도 나름 도적의 정체성
살리려고 넣었습니다.













-도굴품과 아레크의 비수-







-용맹의 훈장을 보여주는 아레크-






아레크가 팔라딘에게 보여준 것은 용맹의 훈장,
과거 구 샤레니안 길드대항전 아이템입니다.










차원의 도서관에서 실제로 샤레니안의 기사가 등장했고
두더지 기사단 이외에도 기사가 존재 했기에 수습기사인
팔라딘과 어울릴 것 같아서 넣었습니다.

  

나름 외형이 로자리오 같아 보이기도 했구요.









아레크가 도굴품을 얻게 된 경위와 왜 팔라딘에게 부탁해
훈장을 돌려놓고 싶어하는지빅뱅전 설정에서 가져왔습니다.







위에서 말했 듯이 암살 획득 퀘스트에서 발굴대장 샨
샤레니안의 유물을 밀반출하고 있었다는 설정





아레크가 오래전 스승의 비수를 잃어버렸다가 모험가에게
부탁해 다시 구해서 돌려 받았다는 설정에서 가져왔습니다.

+비수는 암살용 단검입니다+









-비스트에 대해-








-팔라딘을 구해주는 비스트-







비스트는 크로스헌터 퀘스트에 등장하는 크로스 헌터입니다.
크로스 헌터 퀘스트의 시작 레벨은 90, 비스트를 만나려면
최소한 120레벨에 도달해야하고 이제 막 60 레벨인 팔라딘은
만날 수 없겠지만, 실제로 죽은 나무 숲4에 비스트 NPC가 있고,


아직 오시리아 대륙에 대한 정보가 미숙한 팔라딘을
표현하고자, 그에게 구해지는 장면을 넣어봤습니다.









이 장면도 훗날 크로스 헌터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비스트를 만날 것이란 걸 암시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기사의 무덤에 대해서-








팔라딘이 찾은 기사들의 무덤, 본래
이름은 기사들의 무덤이 아닌,

드래곤 마스터의 탑으로










용병 류드가 반레온의 군세에 맞써 결사항전 했던 장소입니다.









이 사건은 모험가 팔라딘이 활동하기 수백 년 사건이며,
이후로도 300년 전 전쟁으로 검은 마법사와 영웅,
그 시대의 역사가 유실
되었기에, 오랜 시간이 지났으니

실제 현실의 몇몇 역사들처럼 사람들에게 본래
이름도 잊혀졌을 것이며, 와전되었다고 각색하여
기사들의 무덤으로 등장 시켰습니다.










-반 레온의 대해서-












팔라딘 스토리에서는 군단장 반 레온이 등장합니다.

군단장 이전에는 수 많은 기사들을 거느리던 왕이었고
총명하고 굳센 성군이었기에 궁정기사인 팔라딘
스토리에 넣었습니다.









처음에는 팔라딘을 완전히 신용하지 않고 죽이려
들지만 자신을 노리고 온게 아니라는 팔라딘의
태도에 밀려 잠깐 동안 서로에 대해 대화하게 됩니다.










"자신을 절제하고, 적을 경계하며, 강한 힘으로 타인을 지키기를 원하는 자들"


이 대사는 실제 페이지 전직 시 나오는
주먹펴고 일어서의 스크립트입니다. 









반레온은 자신이 죽인 이들이 기사가 아닌 용병이며,
돈과 재물을 위해 기사도를 버리고 무고한 이들을
죽였던 자들
이라고 일갈합니다.

물론 대학살을 한, 반 레온이 할 말은 아니지만
그의 원수인 반 검은 마법사 동맹 역시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모였던 자들이었고, 그 병력들도
대부분 용병이었기에 팔라딘에게 반문하죠.







다른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기사가 용병이 된 것
역사적 사실이기도 합니다.

기사가 되기 위한 강습료, 검, 갑옷, 말 등은 현대에도
그렇듯이 중세 시대에도 너무나 값비싼 것들이었고,

대부분 무장깡패였으며, 가끔 가다 이웃나라의 전쟁에
돈을 받고 용병 생활을 하다 죽거나, 만일 공을 세우면
땅과 직위를 받고 영지에서 생활을 했었습니다.

오늘날 매체에서 등장하는 기사도로 무장한
귀족기사는 당연히 거짓이죠.






-반 레온의 양심의 가책-









후회라... 어둠에 영혼을 판 복수귀에게 사치스러운 것을 묻는군.
나의 선택에 후회는 있을 수 없네. 절대 돌이킬 수도, 뉘우칠수도 없는
그런 것이었으니 말일세. 과거를 돌아볼 수 없는 자이니 결국엔 앞을
보고 걷는 수 밖에는 없겠지. 과거를 등지고 그저 묵묵히.... 다만,
나는 아주 잘 알고 있네. 내가 나아가는 곳이 어디이건,

이 핏빛의 걸음은 끝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이 대사는 인게임에는 없는 공식 팬북 시크릿
스토리
에 나오는 반 레온의 대사입니다.


멋진 대사고, 반 레온의 캐릭터를 잘 나타내는데
인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지라 약간 변형해서
넣어봤습니다.








이 대사는 반 레온이 가진 이피아에
대한 가책
을 넣어봤습니다.






반 레온은 줄곧 비수 같은 말만 하던 팔라딘에게
혹시 명쾌한 답을 내놓지 않을까 싶어 이런 질문을
하지만 결국 자신이 한 일을 깨끗히 인정하죠.



저도 악역 미화는 싫어하는 편이라, 혹여나
선역처럼 보일 것 같아서 추가했습니다.



말에는 의미가 없다. 중요한 건 행동 뿐…
세월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은 그것뿐이지.

이 대사는 인게임 대사입니다.







-결말에 대해서-








마지막에는 장로들을 불러 반 레온을 구출하러 가지만,
결국 어떤 흔적도 찾지 못하고 타일러스에게서 지금은
엘나스에는 기사가 사라졌고, 탑도 수백 년전에 있었던
이란 이야기를 듣습니다.








팔라딘은 자신이 허깨비를 본 건지 의심스러워 하지만,
반 레온의 질문을 생각하며 더 강해져야겠다고 다짐합니다.









-파란색 스트립트에 대해서-










파란색 스크립트에 나오는 대사는 모두 기사도의 덕목들입니다.






정확히는 팔라딘의 어원인 불문학 샤를마뉴의 12기사
(12 Paladins) 
그리고 이 문학의 등장인물이자 롤랑의
노래
에 나오는 17가지 기사도입니다.

전부 넣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상호작용-



-첫번째 상호작용-






-다크나이트 스토리 中-







다크나이트 스토리에서 등장한 울음 소리는
반 레온의 울음 소리입니다.









-두번째 상호작용-







-다크나이트 스토리 中-






널브러진 화이트팽과 웨어울프의 시체,
전부 다크나이트 스토리와의 연결고리입니다.










-세번째 상호작용-





시간적 구성은 히어로>다크나이트>팔라딘 순입니다.






-네번째 상호작용-







네번째 상호작용은 제가 만든 다른 스토리가 아닌
정사 스토리(설원의 음유시인)에 등장하는 다리입니다.

수백년이 지나면서 많이 손상되었지만 반 레온이
주기적으로 찾아오려고 손 봐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이로서 히어로, 다크나이트, 팔라딘

모든 모험가 전사들의 스토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실 팔라딘은 저의 본캐였던지라 히어로랑
다크나이트 전부터 구상은 해두었는데, 반 레온,
아레크, 로베이라 등등..떡밥 없이는 너무
갑툭튀일 것 같아서 미뤘습니다...



피드백으로 메이플에 나오던 연출도 넣었습니다.
(어두워지고 글이 나오는 연출)

독백체를 싫어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최대한
줄여보려 했지만 실제 인게임이 아닌지라
퀘스트처럼 몬스터를 
잡거나 미니게임 등의
컨텐츠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넣었네요..ㅠㅠ

그리고 히어로, 다크나이트에서 나온 떡밥을 다
풀어야 해서 분량이 상상이상으로 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