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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01:46
조회: 6,440
추천: 29
한조 45시간 억울한 한조이야기(+팁)일단 나는 너네들이 흔히 말하는 한조충이다.
이번시즌 한조 45+ 시간정도 했으니, 거진 한조만 잡고있었다고 해도 무방하지 않나 생각한다. 이글은 한조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 한조의 역활, 운용법에 대해 적어볼까하니 근거없이 한조를 까는 댓글을 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1. 한조라는 캐릭터 한조라는 캐릭은 초창기에는 위도우와 같은 선상에 놓여있었으나, 이후 한조유저들에 의해 밝혀진 사실은 맥크리와 위도우를 어느정도 적절히 조합해놓은 중장거리형 캐릭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만능형에 가장 가까운 캐릭이기도 하다. 갈래를 통한 강력한 일격필살, 바스 토르등을 견제할 수 있는 장거리 저격능력, 중거리 전투를 통한 상대방의 억제능력. 이 세가지를 2%정도씩 부족하게 가지고 있는 게 한조라고 보면 된다. 2. 전장에서 한조가 뭘 하는지 모르겠다? 많은 팀원들이 한조는 뭘하는지 모르겠다고 많이 얘기를 하는데 한조가 하고 있는 역활은 게임시작시에 적들의 피를 야금야금 깎아내려 행동을 억제함과 동시에 딜러들이 좀 더 쉽게 딸 수 있게 피를 깎아두는 것 그러다 뽀록이라도 터진다거나 해서 헤드가 터진다면 5:6의 싸움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나는 공,수를 가리지않고 한조를 애용하는 편인데 팀원들의 에이밍이 상대방보다 엄청나게 뒤떨어지는 것만 아니라면 게임을 굉장히 수월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내가 못 잡더라도 딸피의 적들을 같은 팀의 맥,리퍼가 깔끔하게 정리해주기 때문이다. 간혹 사람들은 한조를 픽하는 사람들에 대해 못하면 어디보자! 하는 마인드로 게임을 임하기도 하는데 지금이라도 그런 생각을 버리길 바란다. 킬캠에 혹여 자주 뜨지 않더라도 본연의 역할을 어디선가 하고 있는 것이니. 물론, 한조가 킬을 많이 따는 경우에는 확연히 보이기도 한다. 3. 한조와 잘 맞는 영웅 한조와 잘 맞는 챔으로는 딜러로는 맥크리, 리퍼. 탱으로는 자리야, 라인. 서브탱으로는 로드호그, 디바. 지원군에서는 뭐가됐든 크게 상관없지만 투힐체제라면 루시우, 젠야타를 선호하는 편이다. 기피하고 싶은 챔으로는 파라, 정크랫은 상대적으로 좀 꺼려지게 되는데 한타시에 한조와 비슷한 역할을 맡으면서 결정적인 킬결정력이 맥,리퍼보다 낮기 때문이다. 내가 딸피쳐둔 적을 안정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챔이 아니기 때문에 맥,리퍼를 조금 더 선호하게 되는 건 사실이다. 4. 어떤한조가 잘하는 한조인가? 많은 사람들이 얘기한다. 한조를 하지 않는 한조유저가 제일 잘하는 것이라고. 농담은 제쳐두고, 한번이라도 잘하는 한조를 만나보았다면 느낀적이 있을 것이다. 적들이 쉽사리 고개를 내밀지 못하고, 파라가 비행을 소극적으로 하게되고, 탱커등이 과감히 앞으로 나오지 않는다. 이게 내가 말하는 한조의 억제능력이다. 또한, 팀에 한조가 있고 본인이 맥,리퍼를 잡았을 때 한타 때 상대방의 피가 많이 없다거나 뜬금없이 하나씩 한조에게 죽어나간다? 맞다. 솔직하게 이러한 한조플레이가 가장 이상적인 한조이다. 헤드를 막 에임핵마냥 절대 계속 맞출 수 없다. 안정적인 딜링을 위해 몸샷이 많아지는데 한대만 몸샷을 맞아도 100이상의 데미지로 인해 딜러들이 사리는 모습과, 뜬금없이 한조에게 죽는 영웅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플레이를 게임 중 얼마나 안정적으로 펼쳐낼 수 있는가가 한조를 잘하냐, 잘하지 않느냐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하겠다. 팀에 트겐위한 중 한조만 있을 때 적에게 갑자기 윈스턴이 나온다면 충분히 위협적이라는 반증이니 그런걸로도 판단할 수 있겠다. 5. 한조는 혼자 무엇을 하기에는 애매하다. 타챔프와 다르게 한조유저는 조합을 솔직히 많이본다. 미안한 얘기지만 한조를 모스트로 하면서 리퍼모스트때와 다르게 팀조합에 민감해지는 부분이 있다. 한조라는 캐릭자체가 혼자 무쌍을 펼칠 수도 있는 겐지나 트레와는 달리 팀원들의 조합에 따라 그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궁자체도 그냥 쏘면 2킬이상 내기 어렵다. 자리야와의 연계나, 라인, 메이 딜에서는 리퍼와 맥크리와 함께한다면 딜러들도, 한조도 게임을 풀어나가기 굉장히 쉬워진다. 6. 한조의 승률은 사실 저조하다. 모스트챔프지만 승률이 50밖에 되지 않는데, 이는 정말 다양한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다. 일단 한조를 픽하는 순간 위도우잡고 한조안빼면 던진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비슷한 부류로 공토르를 잡으며 한조를 빼라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봤다. 혹은 한조충이랑은 같이 게임못한다고 박멸해야 된다느니 하며 시메를 잡는분들도 많이 있었다. 나는 이런분들에게 묻고싶다. 팀게임에서 팀을 믿지 못한다면 왜 팀게임을 하느냐고. 내가 어떤 플레이를 할지, 무엇을 할지 확인조차 하지 않은채 던지는 데 있어 본인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 시간은 시간대로, 점수는 점수대로 깎여나가는 것조차 아랑곳하지 않고 협박을 하는데 사실 이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이제는 그냥 그러세요. 하고 게임한다. 개인적으로 1~7시사이즘에 이런분들이 정말 정말 많다. 당시 2700까지 올린 점수를 이때 2200까지 떨어뜨리고, 현재 2600대로 복귀해있다. 7. 한조유저는 어떤 상황에도 한조를 잡는다? 아니다. 시작시에는 일단 한조를 잡지만, 상대 조합상 혹은 우리조합상 이게 빠져서 지고있는 것 같다 딜러들은 잘하고 있는데 적 겐지가 견제가 안되어 판이 꼬이는 것 같다 싶으면 윈스턴, 젠야타 등으로 유동픽을 하는 편이다. 실제로 한조다음 가장 좋아하고 자주쓰는 챔은 윈스턴이다. 혹은 상대편에서 윈스턴이 나만 집중마크를 하고 우리편에 리퍼가 없거나 있더라도 견제가 어려운 상태라면 픽을 바꾸는 편이다. 8. 한조를 하면서 기쁠때. 간혹가다 에임핵이냐, 어떻게 한조를 그렇게 잘쓰냐, 듀오해도 괜찮냐는 얘기를 듣는데 한조유저로써 정말 뿌듯하다. 한조하면서 1900점대까지 갔다오면서 점점 능숙해져가는걸 본인도 느끼게 되는데 다른사람들이 욕하는 캐릭으로 인정받을 때 그만큼 뿌듯할때가 없다. 실제로 최근에는 자리야 유저분이 듀오제안을 하셨고, 그분 최고기록을 넘었다고 얘기해주셨을 때 내가 다 뿌듯하더라. 팀원중 누가 의도적으로 던지거나 하는게 아닌이상 솔큐로 대부분 돌리는 편인데 지는판은 사실 거의 없다. 자랑이라기 보다 한조유저로써의 그냥 자부심으로 생각해주면 좋겠다. 9. 금얘기가 나오면 올림픽? 이해할 수 없다. 게임패배시 항상 정치질을 당하는건 백에 팔십정도는 한조가 되는데 그럼 나는 얘기한다. 25처치에 5죽음 처치,딜, 하다못해 임무기여도 제가 금이라 3금인데 님들이 못한거 아니냐고. 그렇게 얘기했을 때 돌아오는 얘기는 올림픽하냐, 한조가 다 그렇지, 한필패는 과학이다 등의 소리 많이 들었다. 제목에도 언급했듯이 굉장히 억울하다. 막상 킬캠보면 무슨 상황이던 우리팀들은 그냥 킬을 못하는 상태이고, 욕에 지쳐 원하는 픽을해주어도 그런판은 대개 진다. 그냥 기본적인 파일럿 성능차가 난다 해야하나 그런느낌이 드는 판이 있다. 적과 우리팀의 기본성능 자체가 다르게 느껴지는 게임.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데 한조가 3금먹은거면 잘한거 맞다. 욕먹는게 익숙해서 요새는 그냥 대꾸도 안하는 편인데 정도가 심해져 얘기를 꺼내면 무논리로 대응하는데 그러지 좀 마라. 그냥 나 포함 팀게임에서 팀대결로 밀린 게 맞다. 10. 마지막으로. 한조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잘한다고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까지 기본이 되있는 한조조차 본적이 없을 것이다.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유난히 좀 오래걸리는 캐릭인지라.. 1900점에서 2700까지 조금조금씩 올라올때마다 아 이렇게 할수도 있구나, 이런식의 플레이도 가능하구나 아직도 배우고 있으니 말이다. 처음시작부터 욕하고 던지는건 안했으면 좋겠다. 간혹가다 공략글을 보면 절대 팀을 욕하거나 하지말고 일단 믿고 안될시에 부탁하라는 글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욕을하고 던진다. 그리고나서 내가 못올라가는 이유는 저런새끼들 때문이야 라고 생각할 것을 떠올리면 내 입장에서 굉장히 억울하다. 그냥 본인멘탈이 유리멘탈이고 애초에 선입견을 가져버리니 이길게임도 지게되는걸 왜 모르는 건지 모르겠다. 한조하면서 팀에 공토르가 나오고, 사람들이 공토르를 왜하냐고 타박할때 나같은 경우 그냥 일단 믿어보자고 얘기한다. 본인도 무슨 생각이 있을테고, 안풀리면 스스로 바꾸지 않겠냐고. 이게 사실 팀게임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항상 이런 마인드가 잘 되는건 아니지만. 한조를 하면서 느낀 좀 더 많은걸 적고 싶었지만, 너무 많기도하고해서 생각나는대로 10개만 적었다. 혹시라도 같이하고 싶은 플레구간의 유저가 있다면 쪽지를 남겨주면 좋겠다. 다이아까지는 아직 가지못하여 함께해서 내가 1인분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지만, 플레구간내에서라면 확실하게 1인분이상을 해내는 한조가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다고 자부한다. p.s 같은점수대면 한조로도 너보다 못하진 않는다는 거니까 무논리로 대응좀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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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인트깐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