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튜버 및 스트리머들의 동영상들을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영웅을 연습해라.


먼저 이 게임이 왜 플레이어 레벨 25부터 등급매치를 시작하게 구성했는지를 생각해보면 답을 알 수 있습니다.

1부터 25까지, 솔큐로 집에서 혼자 돌린다면 순수하게 게임을 돌렸을 때 20시간 남짓 걸리는 

연습할 시간을 주는것이라 생각합니다.

1~25까지는 여러 맵들을 만나보면서 지형지물 , 힐팩 위치등을 알 수 있고 모든 영웅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일종의 튜토리얼 구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구간을 지나 경쟁전을 하게 되는데요  앞서 말한 "본인에게 맞는 영웅을 연습해라" 라는 뜻은 

절대 어떤 상황에서든 고정픽을 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지만 솔큐 내지는 2인큐등에서는 조합에 목숨을 걸 필요가 없습니다.

브론즈부터 심지어 그랜드마스터까지 대회픽인 2공 2탱 2힐 이나 1공 3탱 2힐 1유틸 같은 조합을 쓸 필요가 없다는거죠

실제로 각종 스트리밍 방송이나 유튜브 등의 동영상을 보면 조합이 이상한거 같아도 이기는 판들이 종종 나옵니다.

이 같은 경우는 하위티어일 수록 자주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팀 조합이 엉망일 수록 그 게임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은 단 한가지 입니다.


"본인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것"


플레이 하는 영웅의 역할을 정말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나쁜 예(?) 지만 시메트라만 곧 줄 파신 '시스턴'님을 예를 들어볼까요?

이 분은 시메트라 하나 만으로 그랜드마스터 까지 찍으신 분인데 이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다른 것은 몰라도 이 분은 시메트라 라는 영웅의 역할 및 활용도를 다른 누구보다도 정확히 이해를 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많은 분들이 포탑을 특정 입구에 몰빵해서 지어 놓는데 이 분의 플레이는 

각 코너 별로 포탑을 설치를 해서 딜을 넣는다기 보다는 적군의 위치 파악 및 이속 감소 -> 이는 브리핑이 활발하게 

되는 상위티어에서 곧바로 아군들이 해당 적 영웅을 재빠르게 제거하는 플레이를 유도하고

공 시메 같은 경우에 도대체 어떻게 가는지 거점 뒷편에 항상 순간이동기를 설치해서 5~6인 뒷치기를 하게 만들어

게임의 판도를 단 한순간에 뒤집어 엎어 버립니다.

(그렇다고 시메트라를 연습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ㅠㅠ...)


이처럼 한 영웅의 역할을 공/수비/맵/있어야 하는 위치 등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대부분 이해를 못하는 

브론즈~플레티넘 티어에서는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해못한 5인 + 이해한 1인 vs 이해못한 6인 이라고 생각하면 되거든요.

이러한 구성이 티어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영웅의 이해도 비중이 더 늘어나는 것 뿐입니다.

(그 영웅을 파악하려면 역시나 스트리밍 방송이나 동영상을 통해 1인칭으로 계속 보고 행동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며

이를 게임을 통해 이해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본인이 완벽하게 이해한 영웅을 최소 2개 정도는 만들어 놓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영웅들이랑 이해도 수준의 차원이 다를 정도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 영웅을 진짜로 이해했다면 원챔으로도 올라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픽이 꼬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최소 2개, 여유가 된다면 3개 까지 연습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영웅을 파신 후에는 다른 영웅들을 다 해보세요. 이는 앞서 말한 몇몇 영웅의 장인이 되는 수준이 아니라

대처법을 알기 위함입니다. 다른 말로 모든 영웅들의 최소한의 이해도는 갖춰야 본인이 어떻게 대처할 지 알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 이유로 솔직히 신규분들이 25 찍자 마자 바로 경쟁전 돌리는걸 저는 비추천합니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로 오버워치 세일을 하길래 계정을 하나 더 산 저는 빠른대전을 정말

계속 한두가지 영웅으로만 플레이어 레벨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나 더 산 이유는 친구들과 할 때 몇백점을 떨구고

솔큐로 돌릴때의 몇백점을 올리는 일을 반복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아 그 계정은 즐겜용으로 포기하고 

솔큐 전용 계정을 하나 샀습니다 ㅎㅎ..ㅠ) 그래서 그 영웅이 승률 60퍼 남짓 되었을 때 다른 영웅으로 바꾸는 중입니다.

(빠대야 말로 정말 조합이 난장판이기 때문에 오히려 본인이 1인분 이상 하면 그 게임 판도를

억지로 끌 고 올 수 있습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졌네요. 요약갑니다.

1.주력 영웅 2~3개를 정말 완벽하게 (에임 뿐만 아니라 정말 영웅 그 자체가 되세요) 연습하자.

2. 그리고 난 다음 다른 영웅들을 최소한의 수준으로라도 연습하자


결론이 뭘까요? 연습만이 살 길 입니다. 

PS : 생각없이 게임 하지 마세요.그럼 100시간을 하던 1000시간을 하던 똑같습니다.
롤에 이제서야 생긴 기능이고 아직 오버워치에는 구현되지 않았습니다만 
본인이 플레이 하는걸 복기하듯 다시 보는것이 최고입니다.게임 내에서는 채팅치느라 본인의 플레이가
얼마나 엉망인지 모르실 수 있어요. 그런 환경이 안되신다면 최소한 게임 한판 하고 조금 쉬면서 플레이를 
되새겨보세요. 

공부에서 오답노트가 최고의 성적을 내는 효과가 있듯이 게임에서도 본인의 잘못을 고쳐나가는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됩니다.
 

많이 부족한 글이지만 반응이 좋으면 다음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