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추가 및 스킬패치 이후 성능에 비해서 저평가된 포켓몬과 거품낀 포켓몬에 대해서 논해볼까 합니다.

-저평가된 포켓몬-

1티어라고 보기엔 약간씩 아쉬운점들이 있지만 충분히 활용가치, 풀강화할 가치가 있는 포켓몬들입니다.


-딱구리(바위/땅)-cp2916/211/229/160
'코뿌리' 하위호환이라는 인식 때문에 무지 저평가 받고 있는 포켓몬인데 그건 똑같은 진흙뿌리기/스톤에지일경우고

돌떨구기/스톤엣지or락블레스트면 얘기가 달라진다. 공격이 모두 바위속성으로 적용되면 망나뇽,갸라도스에게 

1.25추뎀(+자속)에 공격받을때에는 갸라도스 하펌을 제외한 모든 공격기술이 추가데미지가 없거나 0.8을 받는다.

게다가 마기라스,해피너스,잠만보,샤미드,나시를 공격할때에도 데미지감소는 없다.(잡기 좋다는건 아니지만)

체력이 높은편은 아니지만 방어력이 상당히 높기때문에 내구성도 좋아서 1대 다수의 교환도 가능하다.

단점:보급형 포켓몬 샤미드,나시가있는한 수비로는 못쓴다고 보면되고 진화에 필요한 캔디와 위에 언급했듯 스킬이 (바위/바위)여야 의미가 있기때문에 생각보다 만들기가 어렵다.

-핫삼(강철/벌레)-cp2801/236/191/140
정확하게 말하면 포켓몬에 대한 저평가라기 보단 스킬셋에대한 저평가가 있는 포켓몬이다. 

일단 핫삼자체는 벌레/강철이라는 엉청 좋은 속성을 갖고있다. 불4배를 제외하곤 죄다 뎀감or추뎀 없음 뿐이다.

이 핫삼의 가장 큰 존재 가치는 바로 해피너스와 잠만보 전이다. 잠만보의 핣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0.8을 받는다.

게다가 방어력도 191, 빠른공속+높은공격력을 갖고있어 그나마 있는 포켓몬들중에서 효율이 괜찮은 편이다.

스킬도 다들 불릿펀치/아이언헤드(강철)를 띄우고싶어하는데 연속자르기/시저크로스(벌레)와 비교해서 서로 장단이 있다

채육관방어에 자주보이는 포켓몬들을 분석해 봤을때 ※(벌레/강철)로 받는 상성표 표시

마기라스(1.25/1.25) 망나뇽(0.8/-) 해피너스(-/-) 코뿌리(-/1.25) 갸라도스(0.8/0.8) 샤미드(-/0.8) 나시(1.56/-)로

망나뇽,코뿌리 상대론 강철이 좋지만 샤미드, 나시상대론 벌레가 좋다.(나머진 동일)

단점:존재의 이유인 대 해피너스,잠만보전은 헤라크로스 하위호환, 불4배+140의 체력은 체육관 방어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진화에 금속코트가 필요하다는 점과 깜짝베기.....이보다 치명적인 단점이 있을수가 없다.

-킹드라(물/드래곤)-cp2424/194/194/150
비교를 어뚱하게 해서 무척이나 저평가 받고 있는 포켓몬

'드래곤'이란 이유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망나뇽 하위버전or 용잡이로 잘못 생각하는데, 

망나뇽은 현재 망나뇽go가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공/수 어느면에서나 강력한 포켓몬이고 스텟도 킹드라와는

어마어마하게 차이가나서 하위호환을 떠나서 그냥 비교가 안된다. 그렇다고 용잡이로 보자니 킹드라 본인도 드래곤이라

서로 추뎀을 받는상황에서 위의 스텟으로는 너죽고 나죽자도 힘든포켓몬이다.(용잡이면 차라리 얼음이나 페어리를 쓴다)

'킹드라'는 엄밀하게 '물'포켓몬에 '드래곤'타입이 추가된 포켓몬, 즉 '물'타입 포켓몬과 성능 비교를 해봐야 한다.

드래곤타입이 추가된 덕분에 '물'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카운터 '전기'와 '풀'에 어느정도 면역을 갖게 되었다.

덤으로 대표적 '드래곤'잡는 '얼음'또한 어느정도 면역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자속보정을 받는 '역린'은 체육관 배틀 렉or버그로 한대라도 맞았다간 반피이상은 무조건 까이게된다.

단점:샤미드와 비교해선 약점을 깡스텟으로 커버하는 샤미드가 더 좋아보이고, 체육관 공격 메이져에 속하는 망나뇽,갸라도스(드테/역린)에 너무 취약하다.-※위의 딱구리와 핫삼은 1.5티어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는데 킹드라는 2.5티어정도라고 생각한다.

-고평가된 포켓몬-
성능, 혹은 활용도에 비해서 너무 고평가되었다고 생각하는 포켓몬

-코뿌리(바위/땅)-cp3300/222/206/210
일단 체육관 방어 부분에서 샤미드, 나시가 있는한 못쓴다고 보면 된다.(둘다 1.56배로 때리는데다가 스텟도 안꿀린다)

그렇다면 공격부분인데 best스킬셋인 (진흙뿌리기/스톤에지)를 기준으로 봤을때 망나뇽과 갸라도스에게 평타는 0.8뎀, 

차지스킬은 1.25배라는 애매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대 잠만보전에 좋다는 말이 있는데 스엣 치명타50%가 아니면 추뎀

이 있는것도 아니고(바위깨기는 추뎀은 있으나 자속보정이 안되고) 잠만보의 파괴광선은 0.8뎀을 맞지만 나머지 스킬은 

오히려 1.25배 데미지를 받는형편에 해피너스상대론 시간부족에 허덕이게 된다.

결론:높은 스텟에 스톤에지가 안좋다는건 아니지만 활용도에 비해 평가가 너무 고평가 되있다고 여겨짐

-랜턴(물/전기)-cp2077/146/146/250
일단 트레이닝용으로는 진짜 좋다는점은 깔고간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물'포켓몬의 하드카운터는 맞다. 공격시 자속보정이 되는 (차지빔/10만볼트)그리고 피격시 

0.8피해는 좋다. 문제는 146이라는 공격력과 차지빔을 실제로 써보면 이게 데미지가 들어가는건가 싶다. 

대표 '전기'포켓몬인 쥬피썬더와 비교해봤을때 앞도적인 체력+'물'속성 뎀감이 있기는 하지만 차라리 차지스킬만 피하면

서 빨리잡는게 좋지 않을까?혹은 그냥 풀 포켓몬 쓸까...란 생각이 들고, 

갸라도스전은 심지어 하이드로펌프를 제외한 다른 스킬들에는 뎀감도 없다.(갸라도스가 회오리를 쓴다면 모르겠지만..)

체육관 수비시도 그냥 풀에 답이없다(물스킬일지 번개스킬일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원작 게임에서야 상대 포켓몬 속성보고 물/전기 스킬 골라 쓰는거지 여기선 그런것도 불가능

결론:트레이닝용으로는 굿 하지만 일부러 귀한가루 투자해가며 키워야하는가 하면 NO라고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