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하다
지상 너프된거 정말 체감 많이된다.
그런데 지상에서 터지는 횟수가 크게 줄어든건 아니었다.
적어도 오늘 로요일 이전에 갔던 파티에 한해선 그랬다
역시 공팟은 공팟이라는걸 새삼느끼는 한주였다.

진도를 아예 못나간건 아니었다.
리트날때마다 다른분들이 올려주신 짤패 영상을 복기하였고
성불팟인데 워킹 전조를 몰라서 "아 파동이 갑자기;; 죄송합니다."
라는 소릴하는 씨이이이입....같은 인간에게 머리속에서 0.3초만에 떠오르는
온갖 육두문자를 뇌하수체를 거쳐 필터링하여 걸러내고
화 안난척 전조모션을 친절하게 알려주기도 했다.
로스트아크를 오래 플레이 하면서 느낀거지만
여기까지 와서 꼽을주며 분위기를 창내면 그 이후가 더 힘들다는걸 경험으로 알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친절한 인간 행세를하며 0줄에도 여러번 진입했었다.
거기까지였던게 문제였지만.

트라이 시간이 많지않은데 깐부까지 없어서 매일 공대바뀌는게 고역인데 이번주도 못깨면 겜자체에 흥미를 잃을거 같다.
솔직히 너프전에도 호접지몽 불합리한 장판을 제외하면 쉬운 레이드라 생각하고
너프후엔 더 쉬워졌는데 대체 공팟수준은 왜 이런지 모르겠다.
수준도 수준이지만 진도 속이는 인간들은 또 왜이렇게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