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이아섭에서 만렙 정령을 플레이 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좋은 정보도 얻고 많은 도움을 정령 게시판에서 받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미궁이나 돌려고 접하려고 했더니.. 목욜 정기점검일인듯 하네요^^

 

 

여지껏 인벤은 눈팅만 하다가 첨 정령 게시판에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오베때부터 창기를 키웠고.. 만랩을 찍은 창기에 무료함(?)을 느껴 부캐로 정령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창기, 정령 이 두 캐릭을 만랩에 올려놓고 보니.. 아주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는 직업들만 제가 선택했더군요..ㅋㅋ

 

 

다들 그러시겠지만.. 아니.. 안 그러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ㅋㅋㅋ

 

저는 처음 미궁 가서 수십번도 더 죽은 것 같네요.. 제가 발컨인지라 그런지는 몰라도..

 

입구에 있는 돼지들 점프에도 죽고.. 쿠마와 폭군은 말할것도 없구요.. ㅋㅋ

 

 

그러나 이젠.. 초숙련은 아니더라도 입구 돼지, 쿠마, 불카에선 노다이를 하며 팟원들에게 넉넉(?)하게 힐도

 

드리며 잼나게 숙련팟에서 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팟원들 힐 주려고 락온중에 폭군의 장판엔

 

한 번 정도 걸려 자빠진다는..ㅋㅋ 그래서 제가 초숙련 스피드 팟에 양심상 들어가질 못합니다..

 

 

엊그제 미궁서 있었던 일입니다..

 

창기, 광전, 무사, 법사, 저(정령) 이렇게 공팟으로 미궁을 갔습니다..

 

맘 상하는 일은 불카 때 일어났습니다.. 불카방에 들가자마자 저는 엠구슬과 회복구슬을 10개 정도 틈틈히 깔아놓고

 

시작을 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법사캐릭은 원딜이기땜에 불카와 좀 떨어진 곳에서 딜을 하는 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용감한 울 팟원 법사님.. 불카 바로 앞과 옆에 붙어서 딜을 하시더군요...

 

저는 속으로 그랬죠.. '와~!! 컨이 디게 좋은 분이시구나.. 잘 하시나부다,, 뭐 갠적인 스탈이니깐^^'

 

근데.. 그 생각을 하자마자..

 

"두두두두둑~!!" 불카가 중앙으로 소환을 하러 갑니다.. 법사님.. 당연 불카에 밟혀 장렬하게 전사..

 

저는 불카의 두두둑에 피가 1/3정도 빠져있는 근딜 3명(창기, 광전, 무사)에게 락온을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불카에 밟혀 죽으신 법사님 열이 받으셨나봅니다..

 

누워서 제게 말하시더군요.. "아놔.. 힐러님 왜 힐 안 줘요? 힐 안 줘서 죽었자나요~!"

 

저 혼자만의 생각인지는 몰라도 쫌 어의가 없더군요.. 대꾸 안 하고 걍 있었습니다.. 쩝..

 

 

두 번째 불카는 소환하는 타이밍을 창기님이 포획으로 잘 끊어주셔서 무사히 통과했구요^^

 

법사님의 저에 대한 원망이 폭군에서 작렬을 합니다.. 폭군방에 들가자마자 틈틈히 폭군 눈 피해가며 엠구슬과

 

회복구슬을 5-6개 정도 깔아두었습니다.. 중앙에서 도발로 어글을 잡고 창기님이 시작하셨고..

 

 

그러나.. 역시나 마찬가지로 폭군 바로 앞과 옆에서 근딜을 하시는 우리의 법사님..

 

폭군의 도끼 좌우치기에 첫 번째로 다이하십니다..

 

그리곤 누워서 또다시 제 원망을 하시는 법사님..

 

"아니.. 힐 안 줄거면 왜 힐러를 하는 겁니까? 피 다는거 안 보이세요? 어이가 없네.." 하시더군요..

 

 

저.. 뭐하고 있었냐구요? 주박 걸고 폭군 뒤로 빠져서 팟원들 광기 넣어주러 가려던 찰나였었죠..

 

아.. 증말 승질나대요.. 뭐.. 사람들마다 딜 하는거에 대한거는 다 갠적인 것이니.. 법사캐릭이 근딜을 하든 원딜을

 

하든 제가 뭐라 할 바는 아닙니다만.. 제 생각엔 그렇게 무리하게 근딜하다가 수차례 다이할바엔..

 

그냥 원딜이 낫지 않은가 하는게 제 갠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신컴의 경지에 이르른 법사님들은 예외겠지요.. 하지만 엊그제 가치 미궁 갔던 그 법사님은..

 

제 생각엔.. 아무리 봐도 근딜은 무리던데...ㅠ..ㅠ

 

 

그 뒤로 법사님.. 피가 닳고 있는데도 자기 바로 뒤에 있는 회복구슬 전혀 안 드시고 제가 락온해주기만 기다리시고

 

(법사님께 힐 무지 드린 것 같습니다 ㅋㅋ)계속 근딜 유지하시다가 폭군 장판, 내려찍기에 걸려 두 번 더 전사하시고

 

어찌어찌 폭군을 잡긴 잡았습니다..

 

 

다 잡고나서 광전님이 한 마디 하시더군요.. 왜 힐러 탓을 하느냐.. 누구보다도 던전에서 애쓰는게 힐러들인데..

 

그렇게 딜 하려면 일대일로 독사나 잡으시라고..

 

광전님의 말에 쪼끔 위안은 됐지만.. 그 날.. 다시 한 번 미궁 쿨탐이 돌아왔는데도 미궁에 가기가 싫어지더군요..

 

 

저도 정령을 하고 있지만.. 정말 누구보다도 던전에서 애쓰고 바쁜게 힐러들인 것 같습니다..

 

칭찬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자신의 실수로 죽은걸 힐러 탓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굴뚝같네요..

 

그 법사님.. 차단해 놓는다는걸 깜빡했네요..ㅠ..ㅠ

 

 

정령님들.. 요즘 미궁과 상하급 아카샤 많이들 도실텐데..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