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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7 18:29
조회: 580
추천: 1
난 정령사가 꼭 하고 싶었다.별 다섯개 난이도란 말에
발컨탈출해 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난 정령사를 선택했다.
나름 재미있고 잔재주도 많은 클래스였고
분노결계와 정신결계는 파티원들을 기쁘게 했고
나에게 정느님이라는 칭호를 안겨주었다.
하지만 직주제와 소환문제는 날 짜증나게 했고..
서서히 손이 부케인 광전으로 옮겨졌다.
난 힐러가 하고 싶었고 고난이도 클래스를 하고 싶었지만
직주제는 힐러를 말라죽이게 하는 너무나도 불공평한 제도였다.
5인파티로 꽃게를 5시간동안 1000만 벌었다고 자랑했더니
아는 광전이 자기는 4시간동안 비늘솔플해서 2000벌엇단다...
난 힐러를 버렸고.. 이제 마음이 편하다..
남 뒷치닥거리 다 해가면서 남들보다 훨씬 못한 대접을 받으면서 게임할 이유가 없어졌다.
이제 창고캐릭이 되어버린 나의 정령이 아직도 내 본캐가 되어버린 광전보다 애착이 더간다.
힐러를 버린 테라....
차별받으면서 겜할이유가 없다... 이젠 절대 안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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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