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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0 18:14
조회: 390
추천: 3
여기와서 엠구슬로 징징대는 법사분들에게 한마디.
개인마다 플레이의 차이는 있겠으나 정령사에게 있어 MP구슬은 모든 행위 중에서 가장 낮은 순위에 해당합니다.
아군 피는 항상 확인하고 구슬이 있으나 창/근딜 분들은 사실상 타겟힐로 잡아드려야 하고, 빠른 사냥을 위해 가능하다면 3단 주박을 계속 유지 / 섬광탄, 그리고 아군 광기 버프까지 모두 커버가 된 상태에서 그 다음 여유가 되면 드리는 게 엠구슬입니다.
또한 같은 MP 오링 상황에서도 창기사 분의 MP가 바닥나면 만사 제쳐두고 달려가서 엠구슬을 드리지만, 법사 / 궁수 분은 엄연히 후순위 입니다. 왜냐면 창기사 분 MP가 오링나면 파티 전멸의 위기가 닥치지만, 법/궁 분의 엠이 바닥난다고 파티가 몰살당하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선택사항이라는 건 어디까지 후순위라는 거지 위의 상황이 모두 충족되어 안정적으로 아군 파티가 돌아가고 있으면 정령사 역시 주저없이 법/궁 분에게 달려가 구슬 놔드리는 게 정석입니다.
저 정령사는 왜 구슬 안 주냐 라고 의문을 가지기 전에 파티창으로 그 정령사의 MP상황부터 보세요.
20 ~ 30% MP상황에서 오가고 있으면 정령사도 엠구슬을 드릴 수 없습니다. 왜냐면 이 MP는 행여나 위급상황(갑자기 탱/딜의 HP가 한순간 빠질때)을 위한 여분 엠이지 이 엠까지 긁어서 구슬을 드릴 수 없기 때문이죠.
만약 정령사의 MP가 여유있게 70~80%선에서 놀고 있는데 자신의 엠이 바닥을 친다. 그래도 정령사가 MP구슬을 놔주지 않는다면 그 건 그 정령사의 플레이 문제이므로 섣불리 정게와 와서 모든 정령사 분들의 어그로를 끌지 마시고 직접 당사자와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재가 정령사로 49렙까지 파티플 하면서 법사/궁수님들 엠 바닥 치게 놔드린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아군 힐이 다급해서 어쩔 수 없었던 경우를 제외하면) 컨트롤과 파티관리법을 숙지 안하는 정령사도 문제지만, 그런 것으로 마치 법사 vs 정령사 마냥 전체 vs 전체를 싸잡아 매도하는 글은 그다지 보기 좋지 않군요.
잡는 사람이 게으르면 어느 직업을 잡아도 그 직업은 파티에서 애물단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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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의사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