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사를 첫캐로 시작한 유저입장 : 쓸데없이 바쁘다. 근데 그중에서 뭐하나라도 빼먹으면 줜나 지롤해대니 눈치 뵈서 차마 하나라도 빼먹기도 뭐하다.. 구슬달라는 딜러들 존나 귀찮고 아니꼽다. 구슬까는것도 진짜 너무너무 번거롭다. 버프는 사실 정령사에겐 심지어 솔플에서 조차 도움되는게 없다.. 만렙에 배우는 분노결계 하나만 좀 쓸만하지만 이나마도 정령사로 체감하기엔 그다지.. 

힐도 존나 구리다.. 락온힐 하나에 나머지는 간접힐인 회복구슬이랑, 활용하기 따라오운 생명의정령 뿐인데.. 락온힐은 1초의 시전시간때문에 실제로 잠깐 방치해둔 딜러 탱커를 힐딜레이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 눕히는 상황도 종종 생긴다.. 그래서 더 집중을 해야하는데... 구슬깔랴, 광기버프 돌리랴, 메즈도 종종 해주다보면 엠통도 반엠이하루 뚝뚝 떨어지는건 일상이고 심한경우엔 엠물약을 벌컥벌컥 마셔야 감당되는 상황도 종종 생긴다.. 스트레스다..


 정령사를 하다가 사제를 해본 유저입장 : 힐스킬 조낸 파워풀하다... 락온힐 조낸 좋네.. 무려 즉시시전이다.. 어그로가 좀 심하긴하지만, 좀 적응하면 할만하다.. 치바 슈바 조낸 사기다.. 한방에 거의 만피 만든다.. 근데 무엇보다 더 좋은건.. 

 힐외에는 딴거 신경쓸 필요가 없단거다.. 가끔 개념없는 늅늅 파티원이 마나구슬 결계 없냐고 징징대는데 쿨하게 '사제는 그런거 없거든요?' 해주면 뒤에 암말안한다.. 없는데 어쩔겨?

 버프 슈발 조낸 좋다.. 심지어 솔플할때도 일반몹 잡을땐 힐조차 필요가 없다.. 피가 줄질않아.. 인내버프, 성역 PVP할떄도 킹왕짱!

 무엇보다 더 좋은건 이런 좋은 버프 한번걸어주면 15분간은 신경꺼두 된다..


 더더더 좋은건 마나가 남아돌아 엠물약을 먹을필요가 없다.. 쓸거 10여개 정도 냄겨두고 다 팔아치워두 될정도다.. 행복하다..


 이런 사제를 왜 구리다구 하는겨? 응?




 하지만 어차피 정령할때나 마찬가지로 돈벌이는 오지게 안되네.. 슈발 딜러나 키워야지..


 

 사제를 첫캐로 시작한 유저입장 : 난 힐러를 하고싶어서 사제를 했는데 줘또 이건 진짜 힐말고는 완벽히 고자다.. 힐스킬도 줜내 줘까타서 맘것 힐을 해줄 수있는것두 아니다..  어그로는 줜나게 튄다.. 무리해서 치바넣으러 근접해야한다..

 난 슈바 힐러가 이렇게 몹에 바짝 붙어야하는 게임은 난생처음해본다..

 근데 더 짜증나는건 이런 힐조차 필요가 없을땐 손가락 빨면서 /춤 을춰도 파티원이 모른다는거다.. 

 완벽히 파티 존재감0

 내가 파티에 묻어가려고 힐러한게 아닌데.. 힐로 파티에 기여하려고 힐러를 한거지.. 힐러라고 쳐 묻어가면서 파티원 눈치나 보려구 힐러한게아닌데.. 묘한 상실감과 자괴감에 자신감 마져 잃을지경이다.. 

 

 사제하다 정령사를 해본 유저입장 : 와 슈발 이건 신세계네.. 같은 힐러인데 이래 차이나나.. 힐량이 좀 아쉽고, 힐이 약간 느려서 사제하던 식으로 힐하다가 아슬아슬한 상황이 좀 생기긴 하지만.. 그래도 커버 못칠정돈 아니다 좀더 신경쓰면 되니까.

 구슬, 광기가 번거롭다고? 슈발 장난해? 힐외엔 할짓없어서 손가락만 빨던 나로선 오히려 신나서 구슬이건 광기던 분풀이하듯 팍팍 넣어준다.. 이게 뭐가 번거러워 조낸 쉽구만.. 파티플하면서 힐러랍시고, 묻어갈 생각이냐?

 잃어버린 존재감을 찾아서 그런지 파티에서도 더 당당해지는 나를 느낄 수있다.. 그래 이런게 원래 내가 원하던 힐러의 모습이였어.. 

 더구나 다양한 유틸기는 정령의 존재감을 파티에서 뽑낼 수 있는 멋진 수단이다.. 

 보스가 중앙으로가? 슈발 등신같은 창기놈 그거하나 못끊네? 나에게 맡기라구 난 다 끊을 수있다..


 
 근데 슈발 사제나 정령이나 돈안벌리는건 매한가지네.. 만렙도 찍고 장비도 대충 맞췄으니 딜러부캐나 키워야겠다.






 뽀나스

 탱커,딜러들이 보는 사제와 정령 : 어차피 중형몹 앞에두고 탱,딜하다보면 사제던 정령이던 뭐하는지 뵈지두 않어, 힐만 잘하면 되지 정령이 메즈를 하건말건 알게모냐.. 잘 모르겠다 난